현대차, 상반기 수소차 판매량 1위..도요타 제쳤다 

황원영 2021. 8. 2.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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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수소전기차 판매량 세계 1위 자리를 탈환했다.

2일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해 상반기 4700대의 수소차를 판매해 도요타(3700대)를 앞섰다.

현대차 상반기 판매량은 전년 대비 62.7% 증가했다.

수소차 시장 3위인 혼다는 상반기 100대를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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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해 상반기 4700대의 수소차를 판매해 판매량 세계 1위 자리를 탈환했다. /더팩트 DB

현대차, 상반기 수소차 4700대 판매

[더팩트│황원영 기자] 현대자동차가 수소전기차 판매량 세계 1위 자리를 탈환했다.

2일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해 상반기 4700대의 수소차를 판매해 도요타(3700대)를 앞섰다. 앞서 1분기에는 현대차가 1800대, 도요타가 2000대를 각각 판매한 바 있다.

지난 1월 출시된 넥소(1세대) 2021년형 모델의 판매량이 2분기 들어 전년 동기 대비 91.1% 급증한 영향이다. 현대차 상반기 판매량은 전년 대비 62.7% 증가했다.

도요타는 미라이 2세대 신모델의 판매 호조로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35.1% 늘었다.

수소차 시장 3위인 혼다는 상반기 100대를 판매했다. 혼다는 지난 6월 간판 모델 클래러티 생산 중단을 발표했다.

수소차 시장 상반기 점유율은 현대차 51.7%, 도요타 40.9%, 혼다 1.6%로 집계됐다.

won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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