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안에서 대마 기른 일당 검거

정반석 기자 2021. 8. 2. 11: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어린이집과 해안가 습지에서 대마를 재배하고 흡연한 일당 19명이 해경에게 붙잡혔습니다.

오늘(2일) 해양경찰청은 대마를 재배하고 상습적으로 흡연한 혐의로 50대 남성 A 씨 등 5명을 구속하고, 40대 남성 B 씨 등 1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어린이집에서 기르던 대마를 이식하거나 대마 씨를 뿌리는 방법으로 해안가 습지에서 대마를 재배한 혐의도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어린이집과 해안가 습지에서 대마를 재배하고 흡연한 일당 19명이 해경에게 붙잡혔습니다.

오늘(2일) 해양경찰청은 대마를 재배하고 상습적으로 흡연한 혐의로 50대 남성 A 씨 등 5명을 구속하고, 40대 남성 B 씨 등 1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 등은 지난해 3월부터 자신의 가족이 운영하는 어린이집 안 복도와 뒤뜰, 옥상 등에서 대마 13포기를 기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어린이집에서 기르던 대마를 이식하거나 대마 씨를 뿌리는 방법으로 해안가 습지에서 대마를 재배한 혐의도 있습니다.

A 씨는 지난 2월 15일 대마를 흡연한 뒤 환각 상태에서 인천시 남동구에서 인천시 중구 영종도까지 차량을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1월 첩보를 입수한 해경은 잠복수사를 통해 대마를 흡연한 일당을 검거하고 이들이 소지하고 있던 대마 260그램을 압수했습니다.

(사진=해양경찰청 제공, 연합뉴스)

정반석 기자jbs@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