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던 바다' 포항 마지막 영업 위기, 돌풍 탓 현장 철수

이민지 2021. 8. 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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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마지막 영업이 거센 비바람에 중단됐다.

8월 3일 방송되는 JTBC '바라던 바다'에서는 포항에서의 마지막 영업을 앞두고 예상치 못한 난관에 봉착한다.

뜻밖의 사태에 포항 마지막 영업을 위한 합주도, 메뉴 준비도 진행하기 어려워진 멤버들.

포항에서의 마지막 영업을 무사히 시작할 수 있을지는 3일 오후 9시 방송되는 JTBC '바라던 바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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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포항 마지막 영업이 거센 비바람에 중단됐다.

8월 3일 방송되는 JTBC ‘바라던 바다’에서는 포항에서의 마지막 영업을 앞두고 예상치 못한 난관에 봉착한다.

포항 마지막 영업 날, 멤버들은 그새 능숙해진 솜씨로 ‘바(Bar)’ 영업 준비를 시작했다. 이날은 태풍급 강풍을 동반한 비 예보가 있었지만, 예보를 믿기 어려울 정도의 뙤약볕이 내리쬐며 무더위가 이어졌다. 하지만 시간이지나자 맑았던 하늘에는 점차 먹구름이 끼기 시작했고 바람도 거세졌다. 심상치 않은 날씨였지만, 이미 이전 영업 때 강한 바람이 부는 바다 날씨를 경험했던 멤버들은 대수롭지 않게 각자 맡은 일을 이어갔다.

그러나 이번 바람은 달랐다. 합주 준비를 위해 세워뒀던 악기와 장비들은 거센 돌풍에 쓰러졌고, 묶어뒀던 천막이 뜯겨 날아가기도 했다. 이에 윤종신은 “잠시 철수해야 될 것 같다”며 현장을 정리했고, 파도가 몰아치는 바다를 발견한 온유는 “(바다가) 단단히 화가 났네”라며 당황스러워 했다. 결국 계속된 강풍에 숙소 앞마당은 금세 아수라장이 되었고, ‘바(Bar)’ 역시 초토화되어 현장에 있던 제작진들까지 총출동해 철수하는 상황까지 이어졌다.

뜻밖의 사태에 포항 마지막 영업을 위한 합주도, 메뉴 준비도 진행하기 어려워진 멤버들. 김고은은 “요리 준비도 빨리해야 하는데 큰일이다”라며 걱정스런 마음을 감추지 못했고, 윤종신 역시 “이 정도 바람이면 영업 못 할 것 같다”며 멤버들과 긴급회의를 이어갔다.

한편, 잠시 잠잠해진 날씨에 멤버들은 다시 영업 준비에 돌입했지만 이내 강한 바람과 함께 굵은 빗방울이 떨어져 영업은 또 한 번 중단 위기에 빠졌다. 이동욱은 “(날씨가) 심상치 않다. 오늘 영업 진짜 난항이다”라며 하던 일을 멈춘 채 쏟아지는 비를 피했고, 윤종신 역시 “완전히 꼬였다. 비가 문제다”라며 우려를 표했다.

강풍에 이어 폭우까지 맞닥뜨린 멤버들. 포항에서의 마지막 영업을 무사히 시작할 수 있을지는 3일 오후 9시 방송되는 JTBC ‘바라던 바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사진=JTBC)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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