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차법 1년 만에 서울 전셋값 상승폭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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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임대차법 시행 1년 만에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평균 1억3551만원 상승했다.
2일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의 '월간 KB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지난 1년간 ㎡당 아파트 평균 전셋값 상승률이 가장 높은 곳은 도봉구(35%)였다.
도봉구는 2020년 7월 ㎡당 평균 전셋값이 366만6000원으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낮은 수준이었지만 올해 7월에는 496만4000원으로 1년 만에 129만8000원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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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 새 임대차법 시행 1년 만에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평균 1억3551만원 상승했다.
상승률로 환산하면 중·저가, 중·소형 주택이 몰린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지역의 상승률이 30%를 웃돌았다.
2일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의 '월간 KB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지난 1년간 ㎡당 아파트 평균 전셋값 상승률이 가장 높은 곳은 도봉구(35%)였다.
도봉구는 2020년 7월 ㎡당 평균 전셋값이 366만6000원으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낮은 수준이었지만 올해 7월에는 496만4000원으로 1년 만에 129만8000원이 상승했다.
뒤이어 노원구는 395만6000원에서 125만6000원 상승한 521만2000원(32%)으로, 강북구는 413만원에서 537만2000원(30%)으로 각각 상승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아파트 단지의 모습. 2021.8.2/뉴스1
phonalis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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