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보내줘요' 로메로, 아탈란타에 통보한다

김재민 2021. 8. 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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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메로가 토트넘행을 원한다.

이탈리아 '풋볼이탈리아'는 8월 1일(이하 현지시간)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지안 피에로 가스페리니 감독과 내일 대화를 나눈다. 그는 토트넘 이적을 원한다고 말할 것이다"고 보도했다.

아탈란타에서 임대 이적 신분으로 활약한 로메로는 지난 시즌 리그 31경기(선발 29회)에 나서 팀이 리그 3위로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내는 데 공헌했다.

로메로는 감독과의 면담을 통해 토트넘 이적 의사를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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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로메로가 토트넘행을 원한다.

이탈리아 '풋볼이탈리아'는 8월 1일(이하 현지시간)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지안 피에로 가스페리니 감독과 내일 대화를 나눈다. 그는 토트넘 이적을 원한다고 말할 것이다"고 보도했다.

로메로는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최고의 수비수 중 하나였다. 아탈란타에서 임대 이적 신분으로 활약한 로메로는 지난 시즌 리그 31경기(선발 29회)에 나서 팀이 리그 3위로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내는 데 공헌했다. 시즌 종료 후에는 코파 아메리카에서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함께 했다.

원소속팀이 유벤투스인 로메로는 파비오 파타리치 토트넘 단장이 유벤투스 시절 스카우트했던 선수다. 파라티치 단장은 토트넘 부임 후 그를 1순위 타깃으로 노리고 있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수비 구심점이 된 토비 알데르베이럴트와 이별했고 기존 센터백 자원 다빈손 산체스, 에릭 다이어를 신뢰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미 선수와 토트넘 간의 합의가 있었고 구단간 이적료 협상도 순탄하게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파 아메리카 우승 후 휴식기를 보낸 로메로는 2일 아탈란타 프리시즌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로메로는 감독과의 면담을 통해 토트넘 이적 의사를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탈란타는 지난 시즌 1,600만 유로(한화 약 219억 원)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조건으로 로메로를 임대 영입했다. 아탈란타는 그를 토트넘으로 판매하면서 5,000만 유로(한화 약 684억 원) 이적료를 받아낼 수 있다.(자료사진=크리스티안 로메로)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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