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준, 'ML 데뷔 첫 선발 출전에 첫 안타 폭발'.. 감격의 하루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2021. 8. 2. 11: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통산 25번째 한국인 메이저리거에 이름을 올린 박효준(25, 피츠버그 파이리츠)이 감격스러운 데뷔 첫 안타를 터뜨렸다.

이날 박효준은 3회 첫 타석에서 1루 땅볼,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삼진을 당했으나 7회 세 번째 타석에서 자신의 메이저리그 첫 안타를 기록했다.

이후 박효준은 피츠버그로 트레이드 됐고, 메이저리그 콜업과 함께 자신의 첫 안타를 장타로 연결하며 트리플A에서의 성적이 우연이 아님을 증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아닷컴] [동아닷컴]

통산 25번째 한국인 메이저리거에 이름을 올린 박효준(25, 피츠버그 파이리츠)이 감격스러운 데뷔 첫 안타를 터뜨렸다.

박효준은 2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에 위치한 PNC 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 7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박효준은 3회 첫 타석에서 1루 땅볼,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삼진을 당했으나 7회 세 번째 타석에서 자신의 메이저리그 첫 안타를 기록했다.

박효준은 팀이 1-8로 크게 뒤진 7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카일 깁슨을 상대로 우익수 방면 2루타를 때린 뒤 희생플라이 때 득점까지 올렸다.

이후 박효준은 9회 마지막 타석에서 삼진을 당해 이날 경기를 4타수 1안타 1득점으로 마감했다. 팀은 4-15로 완패했으나 박효준에게는 큰 의미를 지닌 경기.

앞서 박효준은 뉴욕 양키스 마이너리그 트리플A 소속으로 매우 뛰어난 활약을 펼쳤으나 좀처럼 콜업 기회를 받지 못했다.

이후 박효준은 피츠버그로 트레이드 됐고, 메이저리그 콜업과 함께 자신의 첫 안타를 장타로 연결하며 트리플A에서의 성적이 우연이 아님을 증명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