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R8 LMS 루프에 새겨진 숫자 '100'

강희수 2021. 8. 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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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루프에 아라비아 숫자 '100'을 새긴 4대의 아우디 R8 LMS가 세계 최대 규모의 GT3 레이스 등장했다.

빨간 바탕에 하얀색으로 '100'을 새긴 이 차는 아우디 스포트의 Spa 24시간 레이스 100주년을 기념해 제작됐다.

아우디 스포트 커스터머 레이싱의 책임자인 크리스 레인케(Chris Reinke)는 "훌륭한 트랙의 레이싱의 역사를 기념하게 돼 영광이다"며 "특별히 디자인된 4대의 레이스카로 특별한 날을 축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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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희수 기자] 차량 루프에 아라비아 숫자 '100'을 새긴 4대의 아우디 R8 LMS가 세계 최대 규모의 GT3 레이스 등장했다. 빨간 바탕에 하얀색으로 '100'을 새긴 이 차는 아우디 스포트의 Spa 24시간 레이스 100주년을 기념해 제작됐다. 

숫자는 차량 루프에 있는 아우디 스포트의 상징적인 마름모에 오버레이 돼 있다. 긴 깃발을 리본처럼 묶은 선물을 연상시킨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아우디 부문(사장 제프 매너링)은 2일, 아우디 스포트(Audi Sport)의 커스터머 레이싱팀이 특별히 디자인된 4대의 아우디 R8 LMS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숫자 100은 올해 100주년을 맞은 벨기에의 아르덴(Ardennes) 서킷을 기념한다. 이 서킷은 1921년 스파 24시간 레이스를 시작한 역사적인 장소이다.

아우디 스포트 커스터머 레이싱의 책임자인 크리스 레인케(Chris Reinke)는 “훌륭한 트랙의 레이싱의 역사를 기념하게 돼 영광이다”며 “특별히 디자인된 4대의 레이스카로 특별한 날을 축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고 말했다. 

4대의 레이스카는 벨기에와 이 나라의 다양한 예술 및 디자인 전통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으며, 스파의 레이싱의 한세기를 나타내는 스타일 숫자 100이 공통적으로 들어가 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이번 GT3 레이스는 9개 자동차 제조업체에서 출전한 스포츠카 60대가 경합을 벌였다. 아우디는 개인 팀으로 2009년과 2010년 스파 24시간 레이스에 처음 입문했고, 2011년 이후로 아우디 스포츠 커스터머 레이싱팀이 이 레이스에 출전해왔다. 아우디는 2011년, 2012년, 2014년, 2017년에 이어 다섯 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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