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과학자들 "백신 효과 시간 지나면 약해져..수년간 반복해야"

김영아 기자 2021. 8. 2. 11: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에 대한 백신 효과가 시간이 지날수록 약해져 백신 캠페인이 수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나왔습니다.

영국 정부에 코로나19 대응을 조언하는 비상사태 과학자문그룹, SAGE는 보고서에서 실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시간에 따라 백신의 감염 예방효과가 중증 예방보다도 더 떨어지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스라엘 보건 당국도 델타 변이 출현 이후 백신의 감염 예방효과가 떨어졌으며 중증 예방 효과는 그보다 약간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에 대한 백신 효과가 시간이 지날수록 약해져 백신 캠페인이 수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나왔습니다.

영국 정부에 코로나19 대응을 조언하는 비상사태 과학자문그룹, SAGE는 보고서에서 실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시간에 따라 백신의 감염 예방효과가 중증 예방보다도 더 떨어지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스라엘 보건 당국도 델타 변이 출현 이후 백신의 감염 예방효과가 떨어졌으며 중증 예방 효과는 그보다 약간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을 늦추기 위해 60세 이상 고령자에 대한 화이자 백신 3차 접종을 시작했습니다.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