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일본 남자배구, 이란 제압하고 29년 만에 8강 진출

김학수 2021. 8. 2.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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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남자 배구가 올림픽에서 29년 만에 8강에 진출했다.

일본은 1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끝난 2020 도쿄올림픽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아시아 최강 이란을 세트 스코어 3-2로 따돌렸다.

개최국으로 이번 대회에 자동 출전한 일본은 2008년 베이징 대회 이래 13년 만에 올림픽 무대에 섰다.

한때 일본과 라이벌 구도를 형성한 한국 남자 배구는 2000년 시드니 대회를 끝으로 21년째 올림픽 무대를 경험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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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에서 29년만에 8강에 진출한 일본 남자 배구 [UPI=연합뉴스]
일본 남자 배구가 올림픽에서 29년 만에 8강에 진출했다.

일본은 1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끝난 2020 도쿄올림픽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아시아 최강 이란을 세트 스코어 3-2로 따돌렸다.

올해 21세의 젊은 거포 니시다 유지가 30점을 터뜨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국제배구연맹(FIVB)은 니시다를 도쿄올림픽 남자부에서 한 경기 30점 이상을 터뜨린 첫 번째 선수라고 소개했다.

일본은 3승 2패를 거둬 A조 3위로 조 4위까지 주어지는 8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4강 가는 길목에서 만난 상대는 브라질이다.

일본이 준준결승 무대를 밟은 건 1992년 바르셀로나 대회 이래 29년 만으로 당시 6위를 차지했다.

개최국으로 이번 대회에 자동 출전한 일본은 2008년 베이징 대회 이래 13년 만에 올림픽 무대에 섰다.

한때 일본과 라이벌 구도를 형성한 한국 남자 배구는 2000년 시드니 대회를 끝으로 21년째 올림픽 무대를 경험하지 못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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