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취약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정부 건의

우영식 2021. 8. 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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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청소, 경비 등 취약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의 국가사업 확대와 정부 합동 평가 항목에 관련 내용 신설 등을 고용노동부에 건의했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4월 '청소·경비 취약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국회 토론회를 개최해 공론의 장을 마련한 데 이어, 지난 5월 중앙정부 및 국회에 취약노동자 휴게시설 설치 법적 의무화 건의문을 제출하는 등 노동자 휴게권 보장을 위한 제도·법적 근거 마련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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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는 청소, 경비 등 취약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의 국가사업 확대와 정부 합동 평가 항목에 관련 내용 신설 등을 고용노동부에 건의했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청사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달 24일 사업장 내 휴게시설 의무화 등을 담은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으나 경기도는 영세기업 등 열악한 사업장에 대한 정부 지원 등 국가 차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정부에 건의하게 됐다.

경기도는 우선 국가 차원에서 취약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할 것을 건의했다.

열악한 사업체라 하더라도 관련법에 맞게 휴게시설을 개선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국비 보조사업 등을 신설하자는 것이다.

전국 지방정부와 공공기관 등이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에 대해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정부 합동 평가 항목에 휴게시설 개선 관련 지표를 개발·신설하자는 방안도 함께 건의했다.

경기도는 지난 4월 '청소·경비 취약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국회 토론회를 개최해 공론의 장을 마련한 데 이어, 지난 5월 중앙정부 및 국회에 취약노동자 휴게시설 설치 법적 의무화 건의문을 제출하는 등 노동자 휴게권 보장을 위한 제도·법적 근거 마련을 위해 힘쓰고 있다.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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