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구의 유럽통신] 佛매체, "황의조, 3주 휴식기 동안 보르도 떠날 수 있어"

김남구 2021. 8. 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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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매체가 3주 뒤 황의조의 지롱댕 드 보르도 복귀 소식을 전했다.

2일(한국시간) 프랑스 매체 '수드 우에스트'는 "2020 도쿄 올림픽 여정을 끝낸 황의조가 3주간의 휴식 후 보르도에 합류한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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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파리(프랑스)] 프랑스 매체가 3주 뒤 황의조의 지롱댕 드 보르도 복귀 소식을 전했다.

2일(한국시간) 프랑스 매체 ‘수드 우에스트’는 “2020 도쿄 올림픽 여정을 끝낸 황의조가 3주간의 휴식 후 보르도에 합류한다”라고 보도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은 조별리그 1위로 8강에 진출했지만, 멕시코를 상대로 3-6 대패하며 탈락했다. 와일드카드로 김학범호에 합류한 황의조는 4골을 기록했지만, 다수의 결정적인 기회를 놓치는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보르도 팬덤이 주축이 되어 보르도 소식을 전하는 ‘웹지롱댕’은 “황의조가 3주 뒤 복귀한다. 그렇지만, 매각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황의조가 보르도 유니폼을 입고 이번 시즌 뛸지 확실치 않다. 그가 휴식을 취하는 3주 동안 이적시장에는 많은 일들이 생길 것이다”라며, 황의조 보르도 복귀는 확실치 않다고 전했다.

그런데도 이 매체는 “보르도는 최고 득점 선수 없이 리그1을 시작해야 한다”라며 황의조 공백을 우려를 했다.

황의조는 보르도 재정위기 여파로 매각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보르도 매체 ‘지롱댕4에버’는 황의조 매각 두 가지 이유를 설명했다. 첫째, 지난 시즌의 환상적인 활약과 기대되는 올림픽 퍼포먼스는 그를 높은 이적료에 팔 수 있는 기회라는 점, 둘째, 지난 시즌 최다 득점 선수임에도 많은 기회를 놓쳤던 모습과 올림픽 피로 누적에 따른 복귀 후 컨디션 악화를 이유로 들었다.

보르도는 8일 클레르몽을 상대로 2021/2022시즌 리그1 개막전을 치른다. 황의조는 22일 앙제와의 3라운드 경기에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김남구 기자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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