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수 있다" 우상혁..'기적의 비행'에 시청률도 신기록

오상헌 기자 2021. 8. 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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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혁 선수가 대한민국 육상 역사를 새로 쓴 남자 높이뛰기 경기 시청률이 '2020 도쿄올림픽' 중계 전체 1위를 기록했다.

지난 1일 밤 우상혁의 남자 높이뛰기 결승 전 경기를 단독 생중계한 KBS 1TV 평균 시청률은 19.2%(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전체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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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우상혁 선수가 대한민국 육상 역사를 새로 쓴 남자 높이뛰기 경기 시청률이 '2020 도쿄올림픽' 중계 전체 1위를 기록했다.

지난 1일 밤 우상혁의 남자 높이뛰기 결승 전 경기를 단독 생중계한 KBS 1TV 평균 시청률은 19.2%(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전체 1위를 기록했다. 우상혁이 2m39에 도전한 3차 시기 시청률은 무려 27.1%에 달했다.

우상혁은 이날 2m35를 넘어 1997년 이진택이 세운 2m34를 24년 만에 갈아치우며 한국 신기록을 세웠고, 최종 4위에 올랐다. 한국 육상 트랙과 필드 선수가 결승에 진출한 것은 1996년 애틀랜타올림픽 이진택 이후 25년만에 처음이다. 우상혁의 순위는 이진택의 8위를 훌쩍 뛰어넘은 올림픽 최고 순위 기록이다.

경기가 끝난 후 각종 온라인 게시판에는 "이제 우리도 육상 경기 즐겁게 볼 수 있다", "이게 진정한 스포츠다", "응원 소리에 아파트가 들썩거렸다", "경례에 뭉클했다" 등 응원과 감동을 전하는 메시지가 줄을 이었다.

KBS는 "KBS 1TV에선 다른 채널에서 중계하지 않는 육상을 비롯해 요트, 복싱, 역도 등 한국 선수들이 출전하는 비인기 종목과 BMX 비치발리볼 등 다양한 종목에 대한 시청권을 보장하며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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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헌 기자 bborir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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