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나흘간 학생 386명 확진..전국 학교 97% 여름방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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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나흘 동안 하루 평균 96.5명의 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달 29일에서 지난 1일 사이에 전국에서 학생 386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다만 평일인 지난달 29일(135명)과 30일(110명)만 놓고 보면 하루 평균 122.5명의 학생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아 직전 1주일과 큰 차이가 없었다.
대학생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3일 동안 146명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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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최근 나흘 동안 하루 평균 96.5명의 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달 29일에서 지난 1일 사이에 전국에서 학생 386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하루 평균 96.5명으로 직전 1주일간 126.3명보다는 29.8명 감소했다.
다만 평일인 지난달 29일(135명)과 30일(110명)만 놓고 보면 하루 평균 122.5명의 학생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아 직전 1주일과 큰 차이가 없었다.
같은 기간 교직원 신규 확진자는 42명 발생했다. 하루 평균 10.5명꼴이다.
지난달 14일부터 전면 원격수업에 들어갔던 수도권 학교는 지난달 30일 기준 99.5%(7726개교)가 여름방학에 들어갔다. 34개교(0.4%)는 전면 원격수업을 실시했다.
전국적으로는 같은 날 기준 총 2만512개교 중 97.2%(1만9935개교)가 여름방학 중이다. 전면 원격수업을 실시한 학교는 76개교(0.4%)였다.
대학생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3일 동안 146명 발생했다. 하루 평균 48.7명꼴이다.
같은 기간 대학 교직원은 1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jin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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