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알에프세미, 코로나 바이러스 2종 99.9% 제거 기술 영국 과학지 발표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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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프세미가 바이러스를 사멸하는 동시에 인체에 무해한 원자외선(Far UVC Light) 조명을 개발했다고 밝히자 주가가 장중 오름세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알에프세미는 미국 살균램프 전문기업 SWC(Smart Whale Control)와 공동 개발한 천장 부착형 원자외선 램프를 개발해 출시했다.
알에프세미의 222nm 원자외선 램프는 파장이 짧아 더 높은 살균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인체에 해롭지 않다는 것이 차별성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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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알에프세미가 바이러스를 사멸하는 동시에 인체에 무해한 원자외선(Far UVC Light) 조명을 개발했다고 밝히자 주가가 장중 오름세다.
2일 오전 10시 19분 현재 알에프세미는 전 거래일 대비 9.37% 오른 49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알에프세미는 미국 살균램프 전문기업 SWC(Smart Whale Control)와 공동 개발한 천장 부착형 원자외선 램프를 개발해 출시했다. 여기에는 알에프세미의 구동장치와 다운라이트 설계 기술이 적용됐다.
기존 천연 살균제로 사용하던 자외선 UVC 램프는 파장이 240nm 이상으로 사람의 눈과 피부에 노출할 경우 부작용이 있어 정수기나 에어컨 살균 용도로 사용됐다.
알에프세미의 222nm 원자외선 램프는 파장이 짧아 더 높은 살균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인체에 해롭지 않다는 것이 차별성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발표는 코로나 바이러스 소멸과 관련해 주목받고 있다. 최근 델타 변이 확산세가 잇따르면서 알에프세미의 해당 제품 개발이 주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영국 과학전문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의 지난해 6월호에 따르면 미국 콜롬비아대학 데이비드 브레너 교수 연구팀은 코로나19 바이러스와 동일한 구조를 지닌 감기 유발 코로나바이러스 2종의 에어로졸을 실내 공간에 뿌리고 원자외선(222nm)에 노출시킨 결과 8분 후 90%, 11분 후 95%, 16분 후 99%, 25분 후 99.9% 제거됐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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