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총장 "청소노동자 유족께 사과..재발 방지하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세정 서울대 총장이 2일 청소노동자 사망 사건과 관련해 고인과 유족에게 사과했다.
오 총장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고인과 유족, 그리고 피해 근로자 모든 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금주 내로 유족과 피해근로자분들을 모시고 간담회를 개최해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재발 방지대책 마련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오세정 서울대 총장이 2일 청소노동자 사망 사건과 관련해 고인과 유족에게 사과했다.
오 총장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고인과 유족, 그리고 피해 근로자 모든 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금주 내로 유족과 피해근로자분들을 모시고 간담회를 개최해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재발 방지대책 마련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대는 고용노동부의 행정지도 내용에 따라 충실히 이행방안을 준비해 성실히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전반적인 근로환경을 향상하기 위한 노력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노조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협의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30일 고용노동부는 청소노동자 사망 사건과 관련해 서울대 관악학생생활관 청소노동자들이 필기시험과 회의용 복장 등을 강요당한 것은 직장 내 괴롭힘이라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ydhong@yna.co.kr
- ☞ 9회말 동점 적시타 이정후 "김현수 선배가 계속 …"
- ☞ 도쿄서 일낸 '일병' 우상혁, '조기 전역' 무산 질문에…
- ☞ 30점 퍼부으며 일본 잡은 김연경의 한쪽 다리엔…
- ☞ "덕질 대상 되다니…여러분 왕사랑" 안산의 감사인사
- ☞ 전 엑소 멤버 크리스, 중국서 미성년자 강간죄로 체포
- ☞ 뒤통수에 파스 붙인 김정은…파스 뗀 자리에는
- ☞ 사우디 의료진, 하반신 둘로 태어난 샴쌍둥이 분리 성공
- ☞ 당장 집 걱정은 덜었지만…진짜 홀로서기는 아직 진행 중
- ☞ 18개월 쌍둥이 있는 집에 큰불…아빠는 주저하지 않았다
- ☞ 진중권 "국힘은 남근의힘?" 이준석 "적당히 좀 해요"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속보] 尹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막대한 석유와 가스 매장 가능성" | 연합뉴스
- 부모-자녀 모두 부양 '마처세대' 60년대생…30% "난 고독사할것" | 연합뉴스
- 교회서 숨진 여고생…합창단장·단원도 아동학대치사 적용 | 연합뉴스
- 법원, '20억 위자료' 산정에 최태원 재산·지출도 고려 | 연합뉴스
- "이제 은퇴하셔도 돼요" 카트정리 알바 美90세에 기부금 '밀물' | 연합뉴스
- 93세 미디어 재벌 머독, 26세 연하 은퇴 과학자와 5번째 결혼 | 연합뉴스
- 경찰이 잡아당겨 마비증세까지 왔는데…'방치·늦장대응' 논란 | 연합뉴스
- [삶-특집] "아버지에게 늘 단답형으로 답변한 게 너무 후회돼요" | 연합뉴스
- ⅓ 부서진 채 묵묵히…태조 이성계 무덤 앞 둥근 돌, 일부 교체 | 연합뉴스
- 부천서 화물차 화재…"대남 오물 풍선 낙하 후 발화 추정"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