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 2Q 영업익 195억원 전년比 39%↑..'반짝' 외식경기 회복 덕분

이비슬 기자 2021. 8. 2. 10: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푸드가 2분기 외식경기 회복 영향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동반 상승했다.

롯데푸드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연결기준)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1% 늘어난 194억9400만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일 공시했다.

영업이익과 매출액 개선은 2분기 일시적인 외식 사업의 호조 때문으로 풀이된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2분기 외식 시장 수요가 회복되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2분기보다 증가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상보)매출도 4575억원 3.9% 늘어
© 뉴스1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롯데푸드가 2분기 외식경기 회복 영향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동반 상승했다.

롯데푸드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연결기준)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1% 늘어난 194억9400만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일 공시했다. 매출액(4575억4500만원)도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매출액 개선은 2분기 일시적인 외식 사업의 호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고 일일 확진자 수는 감소세를 보이며 경기 회복 기대감이 높아졌다. 유지와 식자재 판매 등 B2B 사업 실적도 동반 상승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2분기 외식 시장 수요가 회복되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2분기보다 증가했다"고 말했다.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2분기 부동산 처분이익 발생에 따른 기저효과로 약 76% 감소했다. 롯데푸드는 지난해 5월 말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기업형 임대주택 자산을 양수·양도하며 처분이익 615억원이 발생했다. 올해 2분기 당기순이익은 135억5200만원이다.

b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