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지역 강원도형 배달앱 '일단시켜' 참여 확산

(영월=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영월지역 기관단체들이 강원도형 민관 협력 배달앱 '일단시켜' 이용에 앞장섰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지난달 30일 '먹고 돕고' 주제의 일단시켜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그는 "가맹점 가입 확대, 소비자 사용 촉진 등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영월에서 일단시켜 서비스는 지난달 20일부터 시작됐다.

일단시켜는 민간 배달앱처럼 스마트폰에 설치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 배달앱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높은 수수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부담을 완화하고자 강원도가 민관협력 방식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영월군은 조기 정착을 위해 서비스 시작과 함께 릴레이 참여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현재까지 27명이 참여했다.

영월군 관계자는 2일 "지역 기관들은 물론 사회단체들의 참여와 응원이 이어지면서 일단시켜 이용도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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