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40일 만에 홈런포 폭발..시즌 6호

김학수 2021. 8. 2. 10: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오랜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김하성은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 경기에서 화끈한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샌디에이고가 2-0으로 앞선 1회말 2사 만루에서 타석에 나선 김하성은 콜로라도 선발 오스틴 곰버의 150㎞ 빠른공을 잡아당겨 좌익선상에 떨어지는 2타점 2루타를 날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6호 홈런을 치고 더그아웃에서 축하받는 김하성 [USA투데이스포츠=연합뉴스]
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오랜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김하성은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 경기에서 화끈한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지난 6월 23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를 상대로 홈런을 친 이후 40일 만에 다시 홈런포를 터뜨린 김하성은 시즌 6호를 기록했다.

7번타자 유격수 선발 출장한 김하성은 첫 타석에서는 2타점 2루타를 날리는 등 매서운 타격감을 보였다.

샌디에이고가 2-0으로 앞선 1회말 2사 만루에서 타석에 나선 김하성은 콜로라도 선발 오스틴 곰버의 150㎞ 빠른공을 잡아당겨 좌익선상에 떨어지는 2타점 2루타를 날렸다.

4회말에는 무사 1루에서 다시 타석에 나선 김하성은 벤치의 작전에 따라 희생번트를 성공시켰다.

타석에서 제 몫을 다한 김하성은 6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는 시원한 아치를 그렸다.

샌디에이고가 6-1로 앞선 상황에서 선두타자로 나선 김하성은 콜로라도의 세 번째 투수 안토니오 산투스의 초구 156㎞짜리 강속구를 통타해 좌중간 펜스를 훌쩍 넘겼다.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이 2타수 2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을 펼친 데 힘입어 6회말까지 7-1로 크게 앞섰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