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이사회 내 ESG 위원회 신설.."지속가능경영 강화"

이상현 2021. 8. 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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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할 이사회의 책임과 역할 강화를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위원회'를 신설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에 따르면 이번 ESG위원회 설립은 ESG경영 정책, 전략 및 활동 강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앞으로 ESG 위원회는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와 관련해 방향성을 자문하고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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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본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제공>

[디지털타임스 이상현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할 이사회의 책임과 역할 강화를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위원회'를 신설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에 따르면 이번 ESG위원회 설립은 ESG경영 정책, 전략 및 활동 강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앞으로 ESG 위원회는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와 관련해 방향성을 자문하고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구성은 3인 이상의 이사와 위원의 과반은 사외이사로 선정해 전문성과 기능을 강화했다. 위원장을 선출할 때는 위원회 결의로 선임하기로 했다.

ESG위원회 초대 위원장은 이미라 사외이사로 선출됐으며, 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한 사내·외 이사 7인으로 구성된다.

이미라 위원장은 글로벌 기업에서 경험한 금융·재무적 지식을 바탕으로 전략기획, 투자, 인사관리, 조직문화 혁신, D&I(다양성과 포용성) 분야의 높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해관계자와 사회의 이익을 대변하는 동시에 회사의 장기적 성장과 기업가치 극대화를 위해 주요 경영 사안을 의결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타이어 측은 "한국타이어는 ESG 경영을 위해 실무조직을 꾸리고 매년 꾸준히 과제를 발굴하며 목표를 이뤄내고 있다"며 "한국타이어는 2050년까지 지속 가능한 원료 사용 비율 100% 달성, 온실가스 배출량 2018년 대비 50% 감축 등의 명확한 목표도 설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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