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 '2021년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

조지민 2021. 8. 2. 10: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푸드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1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은 고용노동부가 지난 1996년부터 협력적 노사문화 확산과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사업장을 선정하는 제도다.

올해 노사문화 우수기업에는 롯데푸드를 비롯해 12개 대기업, 19개 중소기업, 6개 공공기관 등 총 37개사가 선정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29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진행된 2021년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서 및 인증패 전수식에서 롯데푸드 최인태 지원부문장(왼쪽),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정민오 청장(가운데), 롯데푸드 노동조합 김일배 위원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롯데푸드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1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은 고용노동부가 지난 1996년부터 협력적 노사문화 확산과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사업장을 선정하는 제도다.

올해 노사문화 우수기업에는 롯데푸드를 비롯해 12개 대기업, 19개 중소기업, 6개 공공기관 등 총 37개사가 선정됐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선정된 날로부터 3년간 정기 근로감독 면제, 세무조사 유예(모범납세자에 한함), 대출 금리 및 신용 보증 한도 우대 등의 행정·금융상 혜택이 주어진다.

창립 이후 무분규를 유지하고 있는 롯데푸드는 지난 2011년부터 계속된 합병작업으로 발생한 혼란을 4개 노동조합과의 상호 존중과 소통으로 극복했다. 원만한 합의를 통해 상이했던 임금체계를 완전 통합하고 발전적인 노사문화를 구축해 직원 행복과 사회적 가치 창조에 앞서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서울 본사와 천안공장의 직장어린이집 운영 △기존 법정 육아휴직 1년 외 연장육아휴직 1년 △초등학교 입학 자녀 돌봄 휴직 1년 제공 △남성육아휴직 의무 실시(1개월) △유연근무제 △상시 원격근무 시행 △샤롯데 봉사단 운영 △동호회 지원 △유튜브를 통한 경영 정보 공유 △주니어 보드 운영 등 직원 의견 청취 △장애인 표준 사업장 설립 △지속적인 근무 환경 개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노사가 함께 협력해 상호 발전하는 문화를 이어가고 있다"며, "직원의 행복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