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인메디병원, 인공관절 권위자 영입으로 인공관절센터 강화
[스포츠경향]
척추·관절·재활 특화 의료법인 자인의료재단 자인메디병원은 최근 인공관절센터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양시 지역 거점 병원인 자인메디병원은 지역민의 관절 건강을 위해 최근 인공관절센터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삼성의료원 강북삼성병원 정형외과 주임과장을 역임했던 정화재 원장이 인공관절센터에 합류했다. 정화재 원장은 무릎, 고관절 등 인공관절 수술의 권위자로 특히 무릎 인공관절 수술 시 내측 광근하 도달법으로 절개를 하여 일반적인 중앙 절개술보다 치료 기간을 단축하고 예후를 높였다.
아울러 자인메디병원은 신포괄수가제 시범 사업 병원으로 기존 수가제에 비해 진료비의 부담이 적다. 예를 들어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기준으로 신포괄제도를 통해 환자는 20~40%의 병원비를 줄일 수 있다. 이 밖에도 내과, 재활, 신경과와의 긴밀한 협진과 환자 중심 캐어 시스템을 통해 진단에서 수술, 퇴원까지 환자의 편의에 맞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에 의하면 지난 10년간 무릎 인공관절 수술(진료행위코드 N2072)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10년 4만4508명 환자였던 것이 2019년에는 6만2344명 환자로 70% 이상 증가했다. 다른 부위 인공관절 수술의 경우도 유사한 양상을 띠고 있으며 특히 무릎 인공관절 수술 환자의 51%가 70~79세이며, 80세 이상의 고령 수술 환자도 10%를 차지하고 있다.
이 같은 통계는 노령화에 따른 퇴행성 질환 증가와 함께 인공관절 수술의 술기가 발전하고 있으며 재료의 첨단화로 인해 인공관절 수술이 관절 건강을 지키는 대표적인 치료 방법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자인메디병원 류은경 이사장은 “수많은 연구와 임상으로 이제 인공관절 수술은 퇴행성 관절염 치료의 가장 좋은 대안으로 인정받고 있다. 자인메디병원은 앞으로 관절로 고생하는 환자들의 100세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김문석 기자 kmseo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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