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우의 주간증시] 8월 증시 전망..美·中은 더 가도 한국은 못 간다?

SBSBiz 2021. 8. 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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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이슈& '이진우의 주간 증시' - 이진우 GMF투자연구소 소장

Q. 벌써 7월이 끝나고 8월이 시작됐습니다. 본격적인 이야기에 앞서 전반적인 7월 글로벌 증시 흐름부터 짚어주시죠?

- 서머랠리 vs 피크아웃…7월 글로벌 증시 진단은?
- 고민 많아진 글로벌 증시…8월에는 어디로? 
- 더블딥 등 경제정점론 재부각 
- 여름철 주가 상승 현상…코로나 4차 유행에 발목
- 7월, 글로벌 증시·코스피 모두 주춤
- 미 증시, 아마존 실적 실망·물가 우려에 하락
- 미 의회, 1조 달러 인프라 법안 처리 착수
- EU, 아마존에 1조 200억 원대 과징금 부과
- 주간, S&P500 0.37%·다우 0.36%·나스닥 1.1%↓
- 7월, S&P500 2.28%·다우 1.26%·나스닥 1.16%↑
- 주간, 코스피 1.60%·코스닥 2.31%↓
- 7월, 코스피 2.86%↓·코스닥 0.11%↑
- 연초 이후, S&P 17.02%·다우 14.14%·나스닥 13.85%↑
- 연초 이후, 코스피 11.44%·코스닥 6.48%↑
- 주간 상승률, 터키 3.06%↑…연초 이후 5.65%↓
- 연초 이후, 상하이 2.18%·홍콩 항셍 4.66%↓
- 연초 이후, 프랑스 19.12%·스웨덴 28.17%
- UBS, S&P500 연말 전망치 4500으로 상향
- VIX, 0.54포인트(3.05%) 오른 18.24
- 유럽증시, 델타변종 확산 불안감과 중국 규제 우려 
- 유럽증시, 주간 하락 마감…월간 기준 6개월 연속 상승

Q. 아무래도 중국 증시부터 점검하고 가야겠는데요. 지난주 초반 급락 이후 중국 당국에서 시장을 달래는 듯한 액션에 나서면서 반등에 성공하나 했더니 주 막판 다시 약세로 돌아섰거든요. 8월이 시작된 지금, 중국 증시 흐름에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점은 무엇일까요?

- 中 규제·피크 아웃 우려…미국과 중국 증시 진단은?
- 빅테크 압박, 美는 웃고 中은 비명?
- 7월 주가 하락 폭 상위 10개 기업 중 9개 '中 기업’
- 7월 홍콩 항셍지수 10%, 상하이종합지수 5.4% 급락
- 고량주 약세 주도, 상하이지수 0.42%↓…주간 4.31%↓
- 상하이·선전 양대 증시 거래액 1조 위안선 상회
- 中 3대 지수 주간 -4.31%· -3.70%·-0.86% 
- S&P500, 한 달간 2.83% 올라 6개월 연속 상승
- 나스닥, 한 달간 1.89% 올라 2개월 연속 상승
- 아마존 주가 7.6% 폭락…빅테크주 소폭 약세
- 빅테크 중 유일한 아마존 ‘어닝 쇼크’
- 사흘간 시총 710조 날아갔다…악몽의 '공산당 리스크'
- 주가 폭락에 놀란 中, 시장 달래기 나서
- 텐센트, 지난 5거래일 동안 17.79% 떨어져
- 중국판 메가스터디로 불리는 '신동방' 주가 폭락
- "中 사교육 규제 강화"에 美 상장 중국기업 주가 급락
- 26일까지 83% 하락한 탈에듀케이션…45% 반등
- 폭락 中 증시 '줍줍'…저가 매수 기회일까?
- 중국판 배달의 민족 ‘메이투안’ 주가 13% 급락 
- 원정 개미 美 기술주 사고 中 기술주 팔고
- 중국, 7월 제조업 PMI 50.4%…17개월 연속 50% 유지
- 위안화 기준치 1달러=6.4602위안...0.52% 절상
- ‘홍색 규제’에 中 위안화도 급등…3개월 만에 가치 최저

Q. 국내증시도 살펴볼게요. 박스피라고 하는데, 특히 7월 한 달간 코스피는 지난 6일 3300을 돌파한 이후 계속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거든요. 8개월 연속 상승했기 때문에 랠리 기대감도 있었는데, 이젠 확실히 상승 여력이 떨어졌다고 봐야 할까요?

- 8개월 연속 달린 코스피 7월 하락세로…진단은?
- 8개월 뛰면 숨차는 '코스피 징크스' 재연
- 코스피, 경기 정점 우려에 1.2% 하락
- 코스피, 9개월 만에 월간 하락 전환
- 코스피 1.60% 내린 3,202.32p 마감 
- 코스닥 2.31% 내린 1,031.14p 마감
- 2달 만에 최대 낙폭…코스피 3,200선도 ‘위태’ 
- 델타 변이가 변수…코스피 3100~3400 예상
- 삼성전자·SK하이닉스 약세 이어가
- 외국인 빠져 한산한 국내증시…수급진단은?
- 혼돈의 코스피…'팔자' 외인과 줄다리기 
- 中 증시 회복에도 코스피서 외국인은 매도 
-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도에 1,030선 턱걸이

Q. 시장을 흔들었던 변수들을 하나씩 짚어보면, 먼저 지난주 있었던 7월 FOMC 이야기를 해봐야 할 것 같아요. 역시나 테이퍼링의 구체적인 일정표는 제시되지 않았습니다만 또 한 번 '고용'에 방점이 찍힌 것 같습니다?

- 7월 FOMC, 신중한 테이퍼링 신호…고용 회복이 관건?
- 카운트다운 시작된 테이퍼링…새로운 건 없다?
- 연준 "기준금리 동결, 양적 완화도 유지"
- 현 0.00~0.25% '제로금리' 동결...만장일치 찬성
- 800억 달러 국채·400억 달러 주택저당증권 유지
- '신중한 긴축' 신호···"경제 진전, 자산매입 계속"
- 연준 성명 "테이퍼링, 다음 회의들에서 평가할 것"
- 파월 "고용 회복 확인해야"…테이퍼링 선 긋기 
- 파월 "MBS 우선 매입 축소 없다"…시장 안도
- 파월 "테이퍼링 시기 결정 안 돼...지표에 달려"
- 파월 "완전고용 아직 멀어...강한 고용 수치 원해"
- 고용 부진 여파…실업지표 여전히 높아
-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40만 건…전주보다 2.4만 건↓ 
- 델타 등의 여파에 하반기 경제 둔화 가능성
- 개인 소비지출 11.8% 급증…소비가 투자 부진 상쇄
- 델타 변이·정부 재정 지원 감소·공급망 병목 등 숙제

Q. 파월 의장이 물가 안정과 고용 안정 중 물가는 놔두고 고용만 주시하는 듯한 언급을 여러 차례 했지만, 연준이 참고하는 지표인 개인소비지출은 30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치솟았거든요. 아무리 파월 의장이라도 계속 물가를 못 본 척할 수는 없을 것 같은데요?

- 불안한 미국, 30년 넘게 못 봤던 물가 충격 오나?
- 2분기 성장률과 함께 PCE 물가지수도 발표
- 미 연준 참고 물가 지표 3.5%↑…30년 사이 최대폭 
- 미국 PCE 물가 4.0% 폭등…인플레 공포 '현재진행형'
- 美 연준 참고 물가 지표 3.5%↑…30년 사이 최대폭 
- 근원 PCE 가격지수 전월 대비 0.4%↑…전년 대비 3.5%↑
- 원자재, 인건비 등 기업들 비용 압력 커져
- 네슬레, 유니레버 등 가격 인상…스타벅스도 검토
- 연준은 일시적이라는데…커지는 물가 부담
- 불러드 "연준, 올가을 테이퍼링 시작해야" 

Q. 미국의 2분기 경제성장률도 논란이 됐었죠. 시장에선 적어도 7% 이상 성장했을 것으로 봤는데, 실제로는 6.5%에 그쳤거든요. 미국의 내로라하는 전문기관 중 성장률 전망치를 맞춘 곳은 전무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듯싶은데, 너무 낙관만 하고 있었던 것 아닌가요?

- Fed "美 경제 진전" 평가했지만…성장률은 '글쎄'?
- 코로나 이전 회복했지만…美 경제 하반기 전망 엇갈려
- 3개월 전 올해 성장률 6.5→7.0% 수정
- 2분기 고점 예측 빗나가…하향 불가피
- 9월 FOMC에서 경제 전망 또 바꿀 듯
- 美 성장률 실망에 긴축 우려 후퇴
- 2분기 성장률 속보치 6.5%, 예상보다 낮아
- 컨센서스 8∼9%, 최대 10%대 예상도 나와
- 회복세 유지, GDP 코로나 이전 회복 의미
- 캐피털 이코노믹스 "2분기 GDP, 실망스러운 수치"
- 블룸버그 "美 경제 성장률 가속도 내지 못해“
- 중국 2분기 GDP 7.9% 증가에 그쳐
- 한국 2분기 경제성장률 0.7%...수출 마이너스 전환

Q. 지난주 뜨거웠던 IPO 이야기도 한 번 짚고 가야 할 것 같아요. 미국 증시에선 서학 개미들도 관심이 많았던 로빈후드가 상장했고, 국내에선 맥스트가 따상상상을 기록한 데다 카카오뱅크의 청약도 큰 주목을 받았는데요. 당분간 대형 스타트업의 상장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는 상황인데, 어떻게 평가하시나요?

- ‘7말 8초’ IPO 슈퍼위크…평가는?
- 나스닥 상장 첫날 체면 구긴 로빈후드, 8% 넘게 하락
- 올해 새내기 '따상' 종목 벌써 11곳, 역대 최다
- ‘중국 리스크’ 전면 돌파한 크래프톤…공모가 논란 
- 카카오뱅크, 공모가 논란에도 청약 흥행했는데 '따상'할까?

Q. 외국인 수급에 있어서는 환율도 중요한 변수가 될 것 같습니다. 급등하던 환율이 진정세를 찾는가 싶었는데, 달러 강세와 위안화 약세가 원화의 발목을 잡는 모습인데요. 외환시장 상황도 한 번 짚어주시죠?

- 원·달러 다시 1,150원대…외국인 멀어지나?
- 위안화 환율의 약세…원·달러 환율에 영향
- 달러 강세, 외국인 국내주식 매도 자극
- 중국發 규제, 외국인 수급 문제로 이어지나?
- 중국 규제로 외국인 떠나나…이머징 마켓 '썰물'?
- 8월에도 외국인들의 매수는 기대하기 힘들 것
- MSCI 이머징 지수 내 中 주식 비중 37%
- 中 주식 부정적 이미지…MSCI 이머징 지수로 확산 
- 펀드 규모 줄어…韓 주식 매도로 이어져
- ING "유로, 연준발 달러 약세 충분히 즐기기 어려울 것" 
- 달러화, 연준 선호하는 PCE 급등에 소폭 강세
- 유니크레딧 "유로존 GDP 지표에 유로화 강세 보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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