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신규확진 1219명, 27일 연속 네 자릿수..누적 20만명 넘어

김현정 2021. 8. 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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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서울 은평구 드라이브스루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하는 가운데 2일 누적 확진자 수가 20만명을 넘어섰다. 신규 확진자 수는 27일 연속 네 자릿수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219명 증가해 누적 20만1002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442명)보다 223명 줄면서 지난달 20일(1278명) 이후 13일 만에 1200명대로 내려왔다. 휴일 최다 기록을 세웠던 지난주 일요일(7월 26일 발표)의 1318명보다는 99명 줄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7일(1212명)부터 27일째 네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그 결과 이날 누적 확진자는 20만명을 넘어섰다. 올해 3월 25일 누적 10만명을 넘긴 데 이어 130일 만에 20만명 선도 넘기게 됐다. 지난해 1월 20일 국내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후 560일 만에 20만명대 확진자를 기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150명, 해외유입이 69명이다.

지난달 27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1363명→1895명→1674명→1710명→1539명→1442명→1219명을 기록했다.

[김현정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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