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운정, ISPS 한다 월드인비테이셔널 공동 5위

이상필 기자 2021. 8. 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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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만의 우승에 도전했던 최운정이 공동 5위로 대회를 마쳤다.

최운정은 2일(한국시각) 영국 북아일랜드 갈곰의 갈곰 골프 클럽(파73)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ISPS 한다 월드인비테이셔널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로 이븐파 73타를 쳤다.

최종합계 12언더파 279타를 기록한 최운정은 공동 5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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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운정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6년 만의 우승에 도전했던 최운정이 공동 5위로 대회를 마쳤다.

최운정은 2일(한국시각) 영국 북아일랜드 갈곰의 갈곰 골프 클럽(파73)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ISPS 한다 월드인비테이셔널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로 이븐파 73타를 쳤다.

최종합계 12언더파 279타를 기록한 최운정은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최운정은 지난 2015년 마라톤 클래식에서 첫 승을 거둔 이후 6년 동안 우승이 없다. 이번 대회에서 그동안의 아쉬움을 풀고자 했지만, 올 시즌 세 번째 톱10을 달성한 것에 만족해야 했다.

이날 최운정은 공동 선두 그룹에 1타 뒤진 공동 4위로 최종 라운드를 맞이했다. 하지만 2번 홀부터 보기를 범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최운정은 3번 홀 버디로 실수를 만회한 뒤, 7번 홀 버디로 다시 기세를 올렸다. 하지만 이후 좀처럼 타수를 줄이지 못했고, 13번 홀에서 또 다시 보기를 기록했다. 결국 더 이상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공동 5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편 파자리 아난나루칸(태국)은 엠마 톨리(미국)와 나란히 1-4라운드 합계 16언더파 275타를 기록했지만, 연장 승부 끝에 승리하며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톨리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제니퍼 쿱초(미국)는 15언더파 276타로 단독 3위, 아타야 티티쿨(태국)은 13언더파 278타로 4위에 자리했다.

곽민서는 8언더파 283타로 공동 17위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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