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선 "자궁에 혹 7개, 6개월마다 추적관찰 필요하다고"(여고동창생)

박수인 입력 2021. 8. 2.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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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김지선이 자궁에서 혹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지선은 "몸이 약한 상태에서 더 무리하니까 그런 것 같다. 나도 이번에 건강검진 했더니 자궁에 혹이 7개 있다고 하더라. 아직은 물혹인데 6개월 마다 한 번 씩 봐야 된다고 한다"며 추적관찰이 필요한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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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코미디언 김지선이 자궁에서 혹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8월 1일 방송된 채널A '산전수전 여고동창생'에서는 가수 서지오가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이날 서지오는 "매일 몸이 피곤해서 방광염에 자주 결렸다. 배가 아리고 통증이 있는데 소변이 제대로 안 나왔다. 2015년에는 자궁근종 수술도 했다"며 "여자는 산후조리를 잘 해야 노후가 건강한데 그렇지 못했다. 건강관리를 못한 것들이 여성 질환으로 나타날 줄 몰랐다"고 고백했다.

이에 김지선은 "몸이 약한 상태에서 더 무리하니까 그런 것 같다. 나도 이번에 건강검진 했더니 자궁에 혹이 7개 있다고 하더라. 아직은 물혹인데 6개월 마다 한 번 씩 봐야 된다고 한다"며 추적관찰이 필요한 상태라고 밝혔다.

서지오는 "나도 처음엔 물혹이라고 했다"며 "작은 물혹이라 6개월이나 1년에 한 번 씩 검진 받으라고 했는데 점점 (물혹이) 커지고 생리증후군이 생겨버린 거다. 생리 시작 3, 4일 전부터 배가 붓고 생리통이 말을 할 수가 없다. 응급실에 몇 번을 갔다"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채널A '산전수전 여고동창생')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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