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2분기 실적 컨센서스 상회"-KB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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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호텔신라의 올해 2·4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며 목표주가 12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2일 밝혔다.
박신애 연구원은 "호텔신라의 올해 2·4분기 매출액이 작년 동기보다 82% 증가한 9534억원,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한 464억원을 기록했다"면서 "이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18%, 25%씩 상회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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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KB증권은 호텔신라의 올해 2·4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며 목표주가 12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2일 밝혔다.박신애 연구원은 "호텔신라의 올해 2·4분기 매출액이 작년 동기보다 82% 증가한 9534억원,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한 464억원을 기록했다"면서 "이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18%, 25%씩 상회한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호텔 및 레저 부분 영업적자는 7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53억원 규모의 적자가 축소됐다고 부연했다.
그는 "호텔신라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작년 2·4분기를 저점으로 분기마다 증가하는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면서 "향후 국내외 백신 접종률이 상승하고 해외 여행이 보다 원활해지면 관광객 매출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도 고조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주가 조정을 매수 기회로 삼을 것을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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