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4.59% 급락, 결국 4만 달러 붕괴(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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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비트코인 4만 달러가 붕괴됐다.
비트코인은 2일 오전 8시 30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4.59% 급락한 3만991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비트코인은 장중 4만3000달러를 돌파하는 등 랠리했으나 이같은 소식이 전해진 직후부터 급락하기 시작해 결국 4만달러가 붕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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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결국 비트코인 4만 달러가 붕괴됐다.
비트코인이 대규모 인프라(사회간접자본) 투자를 추진하고 있는 미국 정부가 암호화폐(가상화폐) 관련 세금을 인상해 재원을 조달할 것이란 소식이 알려지면서 급락하고 있는 것
비트코인은 2일 오전 8시 30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4.59% 급락한 3만991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4만 달러를 하회한 것은 지난달 30일 이후 처음이다.
앞서 비트코인은 장중 4만3000달러를 돌파하는 등 랠리했으나 이같은 소식이 전해진 직후부터 급락하기 시작해 결국 4만달러가 붕괴됐다.
미국 상하 양원이 약 5500억 달러에 이르는 인프라 투자 자금 중 280억 달러 가량을 암호화폐 관련 세금 인상을 통해 조달하려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비트코인은 하락 전환했다고 미국의 경제전문매체 포브스가 전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지 전까지 비트코인은 11일째 상승하며 8년래 최장기간 랠리를 펼쳤었다. 최근 비트코인은 저항선으로 작용했던 4만 달러를 돌파한 이후 연일 랠리했었다.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3.14 % 하락한 4647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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