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케이맥스, TKI불응 비소세포폐암 임상 첫 환자 투약 "新치료법 제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스닥 상장기업 엔케이맥스는 TKI불응 비소세포폐암 임상1/2a상의 첫 환자 투약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엔케이맥스가 국내에서 진행하는 두번째 임상으로서 TKI(Tyrosine kinase Inhibitor; 티로신키나아제 저해제)치료에 실패한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올해 1월에 식약처 승인을 받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코스닥 상장기업 엔케이맥스는 TKI불응 비소세포폐암 임상1/2a상의 첫 환자 투약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엔케이맥스가 국내에서 진행하는 두번째 임상으로서 TKI(Tyrosine kinase Inhibitor; 티로신키나아제 저해제)치료에 실패한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올해 1월에 식약처 승인을 받았다. 이어 4월에는 머크사(Merck KGaA)와 ‘공동임상 및 약물 공급계약(CLINICAL TRIAL COLLABORATION AND SUPPLY AGREEMENT)을 체결했다. 이는 미국 고형암 공동임상에 이어 머크사와 두번째 계약으로서 양사의 협력관계를 확장했다.
이번 임상은 총 24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아산병원에서 진행되며, 4개의 코호트로 환자를 분류해 코호트1 및 코호트3의 환자군 12명에게는 슈퍼NK(40억개 및 60억개)와 GC를 병용투여했다. 이어 코호트2 및 코호트4의 환자군 12명에게는 슈퍼NK(40억개 및 60억개)와 GC, 얼비툭스 3가지 약물을 병용투여 한다. 임상시험 진행중에 용량제한독성(DLT; Dose Limiting Toxicity) 발생에 따라 코호트5 및 코호트6 진행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이번에 첫 투약을 마친 환자는 엔케이맥스의 독보적인 기술로 배양한 고활성 슈퍼NK 40억개와 젬시타민·카보플라틴을 병용 투여 받았다. 이 임상은 슈퍼NK와 화학항암제·표적항암제 병용투여에 따른 투약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한다.
엔케이맥스 박상우 대표는 “현재까지 NK세포치료제 임상은 전체 암의 5%를 차지하는 혈액암에만 집중되어 있다. 엔케이맥스는 세계최초로 고형암인 비소세포폐암 임상을 올해 5월 종료했고, 조만간 최종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며 "이 임상은 작년 ASCO 학회에서 우수한 중간결과를 발표한 바 있으며, 최종결과도 중간결과 못지않은 우수한 성과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TKI 치료에 실패한 비소세포폐암 환자에게는 마땅한 치료제가 없는 상황이다. 본 임상을 통해 슈퍼NK는 이러한 환자들에게 새로운 항암치료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엔케이맥스 #비소세포폐암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죽은 남편 아이 임신한 상간녀, 건물주 아내에 "전재산 내놔"
- 김호중 측, 故 이선균 언급하며 "인권위 제소 검토 중"
- '70억 아파트 거주' 김동현 "코인하다 길바닥 앉을 뻔"
- 구미 아파트서 40대 부부·8살 딸 숨진채 발견…유서 발견
- ‘계곡살인’ 이은해 “억울하다”…父 “난, 우리 딸 말 100% 믿어”
- 천도재 지내다 저수지 빠진 무속인 구하려던 남녀 2명 숨져(종합)
- 추적단 불꽃 '아내 속옷' 미끼에 걸려든 서울대 N번방…경찰 왜 못했나
- "혼자 오면 안돼"…산오르던 女유튜버 영상 화제된 까닭
- "마약 없다니까!"…女가수 체포 순간 SNS 생중계됐다
- 김호중, 음주처벌 피해가나…경찰 제시한 '위드마크' 증거능력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