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밸류에이션 레벨업 본격화..목표가↑-하이투자

오경선 2021. 8. 2. 08: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이투자증권은 2일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해 중국에서의 매출 성장이 글로벌 시장점유율 상승으로 이어지면서 밸류에이션 레벨업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2천15억원, 342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중국, 미국, 러시아 등 해외지역을 중심으로 매출이 증가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일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해 중국에서의 매출 성장이 글로벌 시장점유율 상승으로 이어지면서 밸류에이션 레벨업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적 추정치를 상향 조정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15만원에서 17만5천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오스템임플란트가 실적 성장을 지속해 올해 연간으로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오스템임플란트]

이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2천15억원, 342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중국, 미국, 러시아 등 해외지역을 중심으로 매출이 증가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분기 해외법인의 주요 지역별 매출은 중국 566억원, 미국 279억원 등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7.9%, 102.1% 등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며 "매출 증가로 인한 레버리지 효과로 수익성도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특히 중국에서의 영업이익율이 12.6%를 기록하며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며 "미국 법인에서 생산해 판매하고 있는 가격대가 비교적 높은 프리미엄 브랜드 하이오센의 경우 수출 물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했다.

올해 연간 실적으로 매출 8천79억원, 영업이익 1천356억원을 추정하며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7.9%, 38.2%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