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준, 첫 선발 경기에서 빅리그 첫 안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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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박효준이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웠다.
박효준은 2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홈경기 7번 유격수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2삼진 기록했다.
선발 미치 켈러가 5이닝 8피안타 2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깁슨은 필라델피아 데뷔전에서 6 2/3이닝 5피안타 2볼넷 5탈삼진 2실점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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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박효준이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웠다.
박효준은 2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홈경기 7번 유격수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2삼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첫 선발 출전 경기에서 박효준은 상대 선발 카일 깁슨을 맞아 1루 땅볼과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박효준은 이어 1사 1, 3루에서 대타 케빈 뉴먼의 중견수 뜬공으로 홈을 밟으며 첫 득점까지 기록했다.
피츠버그는 4-15로 크게 졌다. 선발 미치 켈러가 5이닝 8피안타 2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뒤이어 등판한 코디 폰스가 2이닝 4실점, 8회 등판한 루이스 오비에도는 아웃 한 개 잡지 못하고 5실점하며 피해를 키웠다. 야수 존 노고스키가 9회초 마운드에 올랐다.
깁슨은 필라델피아 데뷔전에서 6 2/3이닝 5피안타 2볼넷 5탈삼진 2실점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7승(3패).
[라운드락(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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