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서 고둥 따던 50대 바다에 빠져 숨져

우장호 2021. 8. 2.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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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 해상에서 고둥을 따던 5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3시23분께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남원리 큰엉해안경승지 인근 갯바위에서 고둥을 채취하던 A(58)씨가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과 해경 구조당국은 약 40여분 후 해상에 떠 있는 A씨를 구조했다.

A씨는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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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 서귀포 해상에서 고둥을 따던 5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3시23분께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남원리 큰엉해안경승지 인근 갯바위에서 고둥을 채취하던 A(58)씨가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과 해경 구조당국은 약 40여분 후 해상에 떠 있는 A씨를 구조했다. A씨는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발견 당시 A씨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주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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