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세입자 퇴거유예조치' 종료..700만 명 퇴거 위기

윤성훈 기자 2021. 8. 2.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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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코로나19 사태로 월세를 내지 못한 세입자들을 보호하던 장치인 퇴거유예조치 시한 연장법안이 공화당의 반대로 현지 시간 31일 종료됐습니다.

미 인구조사국에 따르면, 퇴거유예조치 연장 종료로 약 740만 명에 달하는 세입자들이 강제퇴거 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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