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승리+유로2020 맹활약' 풀백, 맨유 재계약 준비 완료

한재현 2021. 8. 2.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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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2020을 통해 최고 풀백으로 거듭난 루크 쇼가 큰 선물을 받을 준비가 되어 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일(한국시간) '데일리 메일' 보도를 인용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몇 달 안으로 쇼와 재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전했다.

유로2020은 쇼의 무대와 같았다.

그는 유로2020 6경기 1골 3도움으로 맹활약하며 최고의 풀백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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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유로2020을 통해 최고 풀백으로 거듭난 루크 쇼가 큰 선물을 받을 준비가 되어 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일(한국시간) ‘데일리 메일’ 보도를 인용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몇 달 안으로 쇼와 재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전했다.

쇼는 인간승리 그 자체다. 그는 지난 2015년 9월 PSV 에인트호번과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헥터 모레노의 태클에 정강이 골절이라는 큰 부상을 당한 이후 심각한 후유증에 시달렸다. 조세 모리뉴 전 감독 체제에서 아예 외면 당하며 방출 위기까지 맞았다.

그러나 그는 맨유에서 수많은 위기를 극복하며, 기대했던 기량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지난 2020/2021시즌 맹활약하며, 유로2020에서도 주전으로 뛸 수 있었다.

유로2020은 쇼의 무대와 같았다. 그는 유로2020 6경기 1골 3도움으로 맹활약하며 최고의 풀백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까지 나서 쇼의 재계약을 촉구할 정도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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