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생' 베리오스, 류현진 자리 위협하나..6이닝 무실점 성공 데뷔 [TOR 리뷰]

이후광 2021. 8. 2.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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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생' 호세 베리오스가 성공적인 토론토 데뷔전을 치렀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2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경기서 5-1로 승리했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4위 토론토는 4연승을 달리며 3위 양키스와의 승차를 1경기로 좁혔다.

트레이드로 합류한 이적생 호세 베리오스는 6이닝 5피안타 1볼넷 7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토론토 첫 승이자 시즌 8승(5패)째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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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후광 기자] ‘이적생’ 호세 베리오스가 성공적인 토론토 데뷔전을 치렀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2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경기서 5-1로 승리했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4위 토론토는 4연승을 달리며 3위 양키스와의 승차를 1경기로 좁혔다. 시즌 54승 48패. 반면 3연패에 빠진 캔자스시티는 45승 59패가 됐다. 중부지구 4위다.

토론토가 3회 선취점이자 결승점을 뽑았다. 선두 리즈 맥과이어가 우전안타로 물꼬를 튼 뒤 조지 스프링어가 1타점 2루타로 0의 균형을 깼다. 스프링어는 이 과정에서 무리하게 3루를 노리다가 아웃됐다.

그러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중전안타로 다시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후속 마커스 세미엔이 중월 투런포로 격차를 벌렸다.

토론토는 멈추지 않았다. 4회 1사 후 산티아고 에스피날이 좌중월 솔로포를 쏘아 올린 뒤 5회 2사 후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캐번 비지오-랜달 그리척-에스피날이 4타자 연속 볼넷으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토론토는 마지막 9회 2사 후 에드워드 올리바레스에게 솔로홈런을 맞았지만, 대세에 지장은 없었다.

트레이드로 합류한 이적생 호세 베리오스는 6이닝 5피안타 1볼넷 7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토론토 첫 승이자 시즌 8승(5패)째를 올렸다. 타선에서는 세미엔과 에스피날이 나란히 2타점을 책임졌다.

반면 캔자스시티 선발 브래드 켈러는 3이닝 7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3탈삼진 3실점으로 시즌 10패(7승)째를 당했다. 올리바레스의 홈런 포함 2안타는 패배에 빛이 바랬다. /backligh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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