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김동하의 감탄, "양대인 전력분석관, 메타 분석 깜짝 놀라" [LCK 톡톡]

고용준 2021. 8. 2.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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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전수전을 다 겪었다고 할 수 있는 베테랑 탑 라이너 '칸' 김동하도 깜짝 놀랐다.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정규시즌 양대인 전력 분석관의 합류가 전력 상승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확신을 전했다.

그야말로 양대인 전력분석관의 매력에 풍덩 빠졌다.

지난 달 합류한 양대인 전력분석관에 대해서는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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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종로, 고용준 기자] 산전수전을 다 겪었다고 할 수 있는 베테랑 탑 라이너 '칸' 김동하도 깜짝 놀랐다.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정규시즌 양대인 전력 분석관의 합류가 전력 상승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확신을 전했다. 그야말로 양대인 전력분석관의 매력에 풍덩 빠졌다. 

담원은 1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1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KT와 2라운드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담원은 정규시즌 9승 6패 득실 +9를 기록, 순위를 4위로 올렸다.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김동하는 "이제야 윤곽이 잡히는 것 같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해 기분은 굉장히 좋다"고 활짝 웃으면서 "매 순간이 항상 고비였다. 서머 시즌은 다 힘들었다. 항상 고비를 잘 헤쳐나가기 위해 고민을 했던 것 같다. 가장 힘들었던 순간을 말하자면 MSI 결승전이었다"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소감을 전했다. 

이날 경기 1, 2세트 모두 상대의 집중 공세를 받았던 '칸' 김동하는 "어느 정도 예상됐던 플레이였다. 흘리는 과정에서 실수가 나온 점들은 아쉽다""라고 웃으면서 "죽으면서도 반대 급부에서 이득을 챙겨줬다. 봇이 폼을 많이 끌어올렸다. 이제는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 같다"면서 기량을 다시 끌어올린 봇 듀오를 칭찬했다. 

지난 달 합류한 양대인 전력분석관에 대해서는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효율적인 메타 분석 뿐만 아니라 팀 전술에 접목시키는 능력까지 양대인 전력분석관의 능력을 단숨에 인정했다. 

"확실히 메타 분석에서 깜짝 놀랐다. 빠르게 이해하고 접목시키는 거에 대해 놀라웠다. 작년 같은 팀원들과 같이 있던 분이라서 팀 적응도 어려울 것 도 없는 것 같다. 전력적으로 더 좋아진 것 같다. 

나같은 경우는 따로 있기 보다는 경기 방향성에 대해 이야기를 하다보면 내가 취해야 할 스텐스나 이런 거에 대해 이야기를 놀라고 있다."

지난해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부터 이어지는 강행군에 대한 팬들의 우려에 대해서는 '프로'의 덕목과 '쇼메이커' 허수의 프로의식을 언급했다. 

" 당연히 프로가 치지는는 건 말이 안되다. 지칠 수 있다. 잘 이겨내는 게 프로의 덕목이다. 허수가 프로의식이 있는 친구다. 그에 대한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것 같다."

끝으로 김동하는 "이번 서머 시즌 굴곡이 많았지만, 이제 마무리 단계다. 마지막에 웃는 사람이 승자다. 마지막에 웃을 수 있도록 하겠다. 응원 부탁드린다"면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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