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아이린 "최근 근황? 운동도 하고 그림·춤 배우고 있다"

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2021. 8. 1.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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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레드벨벳의 멤버 아이린이 최근 근황을 전했다.

레드벨벳(아이린 슬기 웬디 조이 예리)은 1일 오후 8시 1분 데뷔 7주년을 맞아 네이버 브이 라이브 채널에서 '레드벨벳 데뷔 7주년 축하해피니스~' 브이 라이브를 진행했다.

아이린은 이날 브이 라이브에서 "요즘 운동도 하고 뭘 많이 배우고 있다. 그림 그리는 것을 배우고 있다. 그림을 너무 못 그리는 것 같아서 시작했다. 요즘 춤도 배우고 있다"며 최근 근황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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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비들 덕에 수많은 오늘 같은 날 힘낼 수 있어"
사진=레드벨벳 VLIVE 캡처

[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그룹 레드벨벳의 멤버 아이린이 최근 근황을 전했다.

레드벨벳(아이린 슬기 웬디 조이 예리)은 1일 오후 8시 1분 데뷔 7주년을 맞아 네이버 브이 라이브 채널에서 '레드벨벳 데뷔 7주년 축하해피니스~' 브이 라이브를 진행했다.

아이린은 이날 브이 라이브에서 "요즘 운동도 하고 뭘 많이 배우고 있다. 그림 그리는 것을 배우고 있다. 그림을 너무 못 그리는 것 같아서 시작했다. 요즘 춤도 배우고 있다"며 최근 근황을 밝혔다.

이어 멤버인 슬기가 "아이린 언니가 요즘 집안 살림을 다 한다. 최근 우리끼리 모였을 때 타코야끼도 만들어줬다. 엄청 큰 문어 한 마리를 사다 놓고 요리해줬다"고 이야기하자 "재료를 하나하나 다 사와서 만들었다"며 멤버들에게 요리를 해준 경험을 공개했다.

이어 슬기가 "언니가 그림을 배우고 나서 사진 구도 같은 것이 굉장히 달라졌다"고 전하자 아이린은 "요즘 하늘 사진을 많이 찍는다. 하늘 사진 찍는 게 좋다"고 말하기도 했다.

아이린은 이날 토크 도중 7년 간의 활동 기간 중 어떤 기억이 가장 떠오르냐는 질문에 "콘서트 생각이 가장 많이 난다. 그 때 과정들이 많이 생각난다. 리허설을 할 때 우리의 합이 잘 맞고 했던 순간들이 떠오른다. (7년 동안) 뭐가 가장 좋았는지 묻는다면 모든 순간들이 다 좋아서 하나를 꼽을 수 없다"고 말했다.

아이린은 브이라이브 마무리 직전 공식 팬클럽인 러비들에게 한 마디를 전하는 순서에서 "오랜만에 멤버 다섯 명이 함께 하는 라이브라 많이 떨렸다. 지금도 살짝 떨린다. 우리 러비들이 옆에 있어줘서 덕분에 수없이 많은 오늘 같은 날에 제가 힘을 낼 수 있었다. 여러분들은 제게 너무 소중한 존재다. 감사하고 사랑한다"는 인사를 전했다.

한편 데뷔 7주년을 맞은 레드벨벳은 오는 8월 중 컴백한다. 이날 레드벨벳 멤버 조이는 "8월 2일 깜짝 놀랄 기쁜 소식이 있다. 8월은 우리에게 의미있는 달이고 앨범 외에 하나 또 준비한게 있다. 금방 다시 만날 수 있다"고 스포를 해 팬들의 기대감을 키웠다.

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msj@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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