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아 "시어머니, 친정엄마보다 거리낌 없어..비번도 공유" (1호가)

이주원 2021. 8. 1. 22: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그우먼 김경아가 딸 같은 며느리의 일상을 전했다.

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이하 '1호가')에서는 김경아, 권재관 부부가 손님맞이 준비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권재관은 자신의 어머니와 허물없이 지내는 김경아에 대해 "어느새 고부간의 벽을 없앴더라. '나는 이 집에 딸이다' 하는 식이다"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개그우먼 김경아가 딸 같은 며느리의 일상을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이하 '1호가')에서는 김경아, 권재관 부부가 손님맞이 준비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집 비밀번호도 공유하는 김경아의 시부모님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권재관은 자신의 어머니와 허물없이 지내는 김경아에 대해 "어느새 고부간의 벽을 없앴더라. '나는 이 집에 딸이다' 하는 식이다"라고 말했다.

김경아는 시부모님과 함께 살다가 최근에게 분가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처음에는 조심스럽게 대했는데 어머님이 받아들이지 않으시더라. 10년이 되다보니 솔직히 친정엄마보다 거리낌이 없어졌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권재관의 어머니는 "고마워. 아들 덕에 TV도 나오고 친구들이 출세했다고 하더라"라며 아들 내외와 함께 방송하는 기쁨을 드러냈다.

김경아가 "아들이 처음 개그맨 된다고 했을 때 어떠셨냐"라고 묻자 권재관의 어머니는 "잠을 못 잤다. 개그맨 되면 금방 빌딩사는 줄 알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권재관이 민망함에 고개를 숙이자 김경아는 "헝그리 정신이 없어서 그렇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에 권재관은 "우리집 여자들은 남자들을 잡아먹으려고 한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김경아는 시어머니와 똘똘 뭉쳐 "근데 고집이 너무 세서 잡히지 않는다"라며 권재관을 향한 반격을 가해 웃음을 안겼다.

'1호가 될 순 없어'는 개그맨 부부가 리얼한 결혼 생활을 보여주는 포맷으로, 유독 개그맨 커플 중 '이혼 1호'가 탄생하지 않는 이유를 집중 탐구하는 예능프로그램이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JTBC

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