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돌싱글즈' 8인 돌싱남녀, 1:1 데이트 종료..엇갈리는 마음↑

석훈철 2021. 8. 1.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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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인 돌싱남녀들이 1:1 데이트를 마쳤다.

1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에서는 1:1 데이트 후 서로에 대한 마음을 드러내는 8인 돌싱남녀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8인의 돌싱남녀들이 1:1 데이트를 했다.

한편 '돌싱글즈'는 '한번 다녀온' 매력 돌싱 남녀들의 100% 리얼 연애 관찰물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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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인 돌싱남녀들이 1:1 데이트를 마쳤다.

1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에서는 1:1 데이트 후 서로에 대한 마음을 드러내는 8인 돌싱남녀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8인의 돌싱남녀들이 1:1 데이트를 했다. 이아영은 "지금 (여자들 사이에서) 평이 좋은 거 아세요?"라고 운을 뗐다. 이를 들은 추성연은 "제가 괜찮아 보이나요?"라며 부끄러워했다. 이에 이아영은 "여자들에게 (성연 씨) 평이 좋다"며 "그래서 (성연 씨가) 궁금했다"고 털어놨다.

이아영은 "이혼한 게 떳떳하다"고 밝혔다. 추성연은 "우리가 잘못한 건 아니다"며 "결혼한 부부 중에 이혼 생각 안해본 부부 없을 것이다"고 했다. 이어 "참는 게 능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혼을 한 건 결단력이 있는 거다"고 화답했다.

이아영은 "궁금한 게 있다"며 "여자친구 아니면 스킨십 안해봤어요?"라고 물었다. 추성연은 "관계가 명확해지기 전에는 안하는 편이다"며 "모르는 사람이나 안 친한 사람이나 제 몸에 닿는 거 싫어한다"고 답했다. 이에 이아영은 추성연의 팔을 터치하며 "싫어요?"라고 물어 설렘을 자아냈다.

한편 김재열은 박효정에게 데이트 전후 변화에 대해 물었다. 박효정은 "궁금하던 거에 답을 얻어서 훨씬 긍정적이 됐다"고 답했다. 김재열은 "배 타기 전에 전 몇점이었나"고 재차 물었다. 이에 박효정은 "배 타기 전 점수는 20점이었다"며 "지금은 70점 정도 된다"고 했다.

김재열은 "이혼하고 나서 누구 만나본 적 있어요?"라고 물었다. 박효정은 "이혼한 지 1년밖에 안 돼서 정식으로 사귄 적은 없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는 "썸은 두명이었다. 두 명 중에 한 명은 4개월 정도 만났다"며 "4개월 만난 분도 돌싱이었다"고 밝혔다.

박효정은 "이혼한 이유는 복합적이다"고 운을 뗐다. 그는 "결혼할 준비가 안 되신 분이 결혼을 한 거죠"라며 "경제적인 공유를 전혀 안 하려고 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이혼도) 저의 모습이니까 제가 앞으로 만날 사람은 이해해줄 수 있는 사람이면 좋을 거 같다"며 "같은 돌싱이 편하다. 같은 고민을 해봤던 사람이니까"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윤식과 빈하영이 데이트를 했다. 정윤식은 "하영 씨도 데이트 하고 싶어했던 분이 있는 걸 알고 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준호 씨와 많은 얘기를 한다"며 최준호를 언급했다.

빈하영은 "적은 확률에 제 시간을 쏟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준호 씨하고 얘기해 보고 싶었던 이유는 그 분이 아이를 키우는 입장이기 때문이다"며 "그게 궁금했다"고 털어놨다.

빈하영은 "아들은 고마운 존재다"며 눈물을 흘렸다. 정윤식은 "아들은 엄마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을 거예요"라며 "엄마여서 좋은 것이다"고 빈하영을 위로했다.

숙소로 복귀한 최준호와 배수진은 대화를 이어갔다. 최준호는 "아픔을 이겨낸 게 부럽다"고 전했다. 배수진은 "원래 밝은 사람이 아니었다"며 "제 자식을 위해서 긍정적으로 바꼈다"고 털어놨다.

최준호는 "둘 다 서로 너무 비슷한 게 많았던 거 같아"라고 운을 뗐다. 그는 "조금 더 알아가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고 배수진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배수진은 마음이 바뀐 추성연에 대한 궁금함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처음부터 아영님을 좋아하셨나"라고 물었다. 추성연은 "처음에 수진 씨와 아영 씨에게 호감이 있었다"고 답했다. 이에 배수진은 "자기소개하고 나서 오빠가 달라진 줄 알았다"며 "저를 흔들리게 한 사람은 처음이다"고 고백했다.

한편 ‘돌싱글즈’는 '한번 다녀온' 매력 돌싱 남녀들의 100% 리얼 연애 관찰물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

[석훈철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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