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판사' 김민정 "지성, 찢어죽일 거야" 하녀 과거 폭로에 분노 (종합)

유경상 2021. 8. 1.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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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이 제 과거를 흘린 지성에게 분노했다.

8월 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악마판사' 10회(극본 문유석/연출 최정규)에서 정선아(김민정 분)는 제 과거가 들통나자 이성을 잃었다.

이에 정선아는 재희에게 "강요한이 차경희에게 나에 대한 정보를 흘렸다. 당장 알아봐"라고 지시하며 이성을 잃었고 "죽일 거야. 강요한. 찢어 죽여 버릴 거야"라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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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이 제 과거를 흘린 지성에게 분노했다.

8월 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악마판사’ 10회(극본 문유석/연출 최정규)에서 정선아(김민정 분)는 제 과거가 들통나자 이성을 잃었다.

강요한(지성 분)과 김가온(진영 분)은 폭행을 일삼는 죽창(이해운 분)이 과거 대통령 허중세(백현진 분)의 개인방송 영상을 편집하던 팬클럽 회장 출신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죽창은 허중세의 뜻을 실천하고 있었고, 허중세는 죽창을 경찰이 잡지 못하게 손써주고 있었던 것. 강요한은 죽창을 시범재판에 세울 작정했다.

강요한은 대통령 허중세에 맞서는 법무부장관 차경희(장영남 분)를 움직일 계획했고, 죽창을 잡을 경찰로는 윤수현(박규영 분)을 주목했다. 김가온은 윤수현이 위험할까봐 걱정했지만 윤수현은 이미 따로 죽창을 쫓고 있었다.

차경희는 나날이 기세를 떨치는 정선아(김민정 분)를 크기 전에 밟을 작정했고, 정선아는 법무부 지원금을 삭감하며 차경희의 심기를 더 건드렸다. 차경희는 정선아의 약점을 잡기 위해 정선아가 강요한의 집 하녀 출신이라는 정보에 따라 강요한을 만날 작정했다.

엘리야(전채은 분)는 김가온이 쫓는 죽창이 개인 방송하는 곳을 찾아냈고, 김가온과 윤수현이 함께 그곳으로 찾아갔다. 엘리야는 건물 안에 갇힌 척 셔터를 열었고, 김가온과 윤수현이 죽창을 잡았지만 곧 죽창 무리가 달려오며 수세에 몰렸다. 하지만 강요한이 힘을 보태 무사히 죽창을 잡았다.

강요한은 차경희를 찾아가 정선아에 대한 자료를 넘기며 죽창을 법정에 세우게끔 협조를 구했고, 차경희는 제안을 받아들였다. 정선아는 강요한을 찾아가 허중세의 사람인 죽창을 적당히 타일러 돌려보내라 당부했다. 이어 정선아가 “도련님 집은 여전히 예뻐?”라고 묻자 강요한은 “하녀로 지내던 집이 그리운가?”라고 응수했고, 정선아는 강요한의 멱살을 잡았다.

시범재판에서 죽창은 자신이 애국심으로 우리의 일자리와 여자들을 뺏은 외국인들을 응징했을 뿐이라고 주장했지만 김가온이 그 실체를 폭로했다. 김가온은 먼저 죽창이 받은 후원금은 일명 혁명자금으로 무기를 샀다면 내란죄가 돼 사형에 처해질 수도 있다고 몰아갔고 이에 변호사가 죽창이 후원금을 쓴 내역을 공개했다.

죽창은 개인방송 시청자들에게 받은 후원금을 다른 여자 BJ에게 별풍선을 쏘는데 썼다. 여기에 죽창이 조모가 장례를 치르려 모아놓은 돈도 가져가고, 학창시절 일진 축에도 끼지 못하는 일진을 흉내 내던 학생임이 드러나자 추종자들도 등을 돌렸다. 허중세도 강요한이 죽창을 악마가 아닌 모지리로 만들자 손을 놨다.

강요한은 죽창에게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을 내렸고 전자발찌를 부착해 온 국민이 죽창의 행방을 알 수 있게 했다. 이에 죽창을 공격하는 다른 국민들이 생겨났다. 김가온이 “또 다른 괴물을 만든 기분이다”고 씁쓸해 하자 강요한은 “괴물은 만드는 게 아니다. 원래 있던 괴물이 눈을 뜨는 거지. 좋은 핑계만 생기면”이라고 답했다.

차경희는 정선아를 찾아가 “네 위치를 제대로 알아라”며 “적성에 맞는 일을 해라. 너 원래 하녀였다며?”라고 도발했다. 이에 정선아는 재희에게 “강요한이 차경희에게 나에 대한 정보를 흘렸다. 당장 알아봐”라고 지시하며 이성을 잃었고 “죽일 거야. 강요한. 찢어 죽여 버릴 거야”라고 분노했다. (사진=tvN ‘악마판사’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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