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도소 교도관 확진..법무부 '재소자 전수검사'

정재훈 2021. 8. 1.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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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도소에 근무하는 40대 교도관 1명이 어젯밤(31일) 코로나19에 확진됐습니다.

해당 교도관은 자녀가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전 대덕구 복지관의 확진자와 밀접 접촉해 진단검사를 받았고,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당국은 오늘(1일) 교도소에 대한 소독작업을 벌인 뒤 해당 교도관과 밀접 접촉한 직원과 재소자 등 80여 명을 격리 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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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도소에 근무하는 40대 교도관 1명이 어젯밤(31일) 코로나19에 확진됐습니다.

해당 교도관은 자녀가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전 대덕구 복지관의 확진자와 밀접 접촉해 진단검사를 받았고,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특히 이 교도관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지난달 초 2차까지 모두 마쳤음에도 확진돼 돌파 감염으로 의심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오늘(1일) 교도소에 대한 소독작업을 벌인 뒤 해당 교도관과 밀접 접촉한 직원과 재소자 등 80여 명을 격리 조치했습니다.

또, 대전시는 교도관 690여 명 중 80%인 550여 명과 재소자 100여 명 등 650여 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우선 진행했고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법무부는 예방 차원에서 재소자 2,600여 명 전원에 대한 전수 검사를 벌일 예정입니다.

정재훈 기자 (jjh11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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