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황제보석 논란' 이호진 추가 기소 검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중앙지검이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의 추가 기소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그룹 계열사에 김치와 와인을 강매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 전 회장을 추가 기소할지 검토하고 있다.
다만 이 전 회장에 대한 추가 기소 방침이 정해지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회장은 2014년부터 약 2년간 태광그룹 소속 19개 계열사가 총수 일가 회사인 티시스, 메르벵이 판매하는 김치와 와인을 사들이도록 해 이익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최현만 기자 = 서울중앙지검이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의 추가 기소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그룹 계열사에 김치와 와인을 강매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 전 회장을 추가 기소할지 검토하고 있다. 다만 이 전 회장에 대한 추가 기소 방침이 정해지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회장은 2014년부터 약 2년간 태광그룹 소속 19개 계열사가 총수 일가 회사인 티시스, 메르벵이 판매하는 김치와 와인을 사들이도록 해 이익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이 전 회장은 수백억원대 회삿돈을 횡령·배임한 혐의로 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다 2011년 4월 간암 치료를 이유로 구속집행이 정지됐고 이듬해 6월 병보석으로 풀려나 7년 넘게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았다. 이 전 회장은 결국 2019년 6월 대법원에서 징역 3년을 확정받고 현재 복역 중이다.
이 전 회장은 보석으로 풀려나있던 2018년 10월 흡연·음주를 하고 거주지와 병원 이외 장소에 출입하는 모습이 포착돼 '황제보석' 의혹에 휩싸이기도 했다.
chm646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구혜선, 학교 주차장에서 노숙하는 이유? "특별한 주거지 없어"
- 단란주점 벽 속 '시신' 넣고 방수공사…두 달간 감쪽같이 영업
- 안재욱, 5년 전 음주운전 회상 "본의 아니게 자숙…1~2년 수입 없어 힘들었다"
- '뺑소니 혐의' 김호중, 사고 직후 구리 호텔로…"대표·매니저도 만취였다"
- 최태원 차녀 민정씨, 10월 결혼한다…예비신랑은 중국계 미국인
- 대배우 이순재 "평생 했는데 2층 빌딩 하나 없어…20년만 늦게 했어도"
- 남→여 성전환 러 정치인, 다시 남자로…"내 정체성 깨달아"
- 허니문 떠난 한예슬, 10세 연하 남편과 행복 미소…달달 [N샷]
- "전국에 남은 5억 1등 복권 단 2개, 그중 1개 내가 당첨"
- 나날이 더 예뻐지는 혜리, 인형 같은 비주얼…반전 볼륨감까지 [N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