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수 적중' 그리핀, 짜릿한 2주차 우승.. 그랜드 파이널行(종합) [PWS]

임재형 2021. 8. 1.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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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다른 결정력을 보여준 그리핀이 경쟁팀 기블리를 직접 꺾고 2주차 우승과 함께 '그랜드 파이널' 진출을 확정했다.

그리핀은 1일 오후 온라인으로 열린 '2021 펍지 위클리 시리즈: 동아시아(이하 PWS)' 페이즈2 위클리 파이널 2주 2일차까지 도합 3치킨(44킬)을 기록하면서 2주차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2주차의 치킨 경쟁은 3치킨의 그리핀, 2치킨의 기블리 대결로 좁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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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재형 기자] 남다른 결정력을 보여준 그리핀이 경쟁팀 기블리를 직접 꺾고 2주차 우승과 함께 ‘그랜드 파이널’ 진출을 확정했다.

그리핀은 1일 오후 온라인으로 열린 ‘2021 펍지 위클리 시리즈: 동아시아(이하 PWS)’ 페이즈2 위클리 파이널 2주 2일차까지 도합 3치킨(44킬)을 기록하면서 2주차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그리핀은 젠지에 이어 ‘그랜드 파이널’ 티켓을 확보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기블리는 그리핀의 방어에 덜미를 잡히면서 고배를 마셨다.

‘에란겔’ 전장에서 열린 3라운드의 안전구역은 ‘갓카’ 남동쪽의 언덕으로 이동했다. 3라운드의 주인공은 젠지였다. 2일차 3라운드 전까지 수확이 없었던 젠지는 마수걸이 치킨을 획득하면서 우승 가능성을 살렸다. 4인 전력을 보존한 젠지는 특유의 공격성을 잘 발휘했다. 23분 경 차량을 활용해 외곽을 장악하고 치킨을 조준했다.

마지막 교전에서 치킨이 급한 기블리와 대결한 젠지는 언덕을 두고 대치했다. 좀더 유리한 지역을 점거한 젠지는 여유롭게 언덕을 활용해 2주차 첫 치킨을 획득했다. 3치킨을 목전에 둔 기블리는 아쉬움을 삼킬 수 밖에 없었다.

4라운드에서는 그리핀이 다른 팀들을 제치고 선두로 치고 나갔다. ‘카메시키’ 남서쪽으로 안전구역이 움직이는 상황에서 그리핀이 먼저 잡은 자리는 크게 좋지 않았다. 언덕 아래에 위치에 주변 적들에 요격을 당할 수 있었다. 우회하는 방법을 택한 그리핀은 안전하게 ‘톱4’에 안착한 뒤, 최종전 승리를 만들고 3치킨으로 우승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

대망의 마지막 라운드 안전구역은 ‘쉘터’ 방향으로 이동했다. 이번 2주차의 치킨 경쟁은 3치킨의 그리핀, 2치킨의 기블리 대결로 좁혀졌다. 킬 수가 부족했기 때문에 그리핀은 기블리가 5라운드에서 치킨을 차지한다면 우승을 내줄 수 밖에 없었다.

그리핀은 18분 경 큰 위기에 빠졌다. T1을 가까스로 잡았지만 기블리가 전장을 덮쳤다. 그리핀은 기블리를 그로기 상태로 만들고 쓰러졌으나, 뒤따라온 매드 클랜이 기블리를 마무리하면서 2주차 우승을 확정했다. 우승팀이 정해진 상황에서 치킨을 뜯은 팀은 담원이었다. 마지막까지 힘을 낸 담원은 5라운드 치킨으로 3주차 ‘위클리 서바이벌’ 직행에 성공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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