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제이콥스, 육상 男100m 금메달..9초80

이상필 기자 2021. 8. 1.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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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의 꽃' 육상 남자 100m에서 마르셀 라몬트 제이콥스(이탈리아)가 금메달을 차지했다.

제이콥스는 1일 일본 도쿄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육상 남자 100m 결승에서 9초80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제이콥스는 도쿄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며 볼트의 후계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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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셀 제이콥스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올림픽의 꽃' 육상 남자 100m에서 마르셀 라몬트 제이콥스(이탈리아)가 금메달을 차지했다.

제이콥스는 1일 일본 도쿄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육상 남자 100m 결승에서 9초80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2008 베이징 올림픽과 2012 런던 올림픽, 2016 리우 올림픽에서 100m 3연패를 차지한 우사인 볼트(자메이카)가 은퇴하면서, 이번 대회에서 누가 볼트의 빈 자리를 대신할지 관심을 모았다.

제이콥스는 도쿄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며 볼트의 후계자가 됐다.

제이콥스는 출발 반응속도에서 0.161초를 기록, 6위에 그쳤다. 하지만 이후 무섭게 속도를 올리며 선두로 나섰고 1위로 결승전에 골인했다.

프레드 컬리(미국)는 9초84로 은메달, 안드레 데 그라세(캐나다)는 9초89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중국의 쑤빙텐은 9초98로 6위에 올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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