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포항과 1-1 무승부..2위 도약

김호진 기자 2021. 8. 1.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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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가 포항 스틸러스와 승부를 가리지 못했지만 2위로 도약했다.

대구는 1일 오후 8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포항과 하나원큐 K리그1 2021 22라운드 홈경기에서 1-1로 비겼다.

후반 1분 대구의 세징야가 페널티박스 오른쪽 부근에서 올린 프리킥을 박병현이 헤더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위기를 넘긴 대구는 후반 22분 에드가의 헤더 슈팅이 크로스바를 강타했고, 1분 뒤 페널티박스 오른쪽으로 쇄도한 세징야의 오른발 슈팅이 골키퍼 손에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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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대구FC가 포항 스틸러스와 승부를 가리지 못했지만 2위로 도약했다.

대구는 1일 오후 8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포항과 하나원큐 K리그1 2021 22라운드 홈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로써 승점 36을 기록한 대구는 선두 울산 현대(승점 38)와 승점 2로 좁히면서 2위로 올라섰다. 반면 2연패에 빠진 포항(승점 27)은 8위에 머물렀다.

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친 대구는 후반 시작과 함께 선제 실점했다. 후반 1분 대구의 세징야가 페널티박스 오른쪽 부근에서 올린 프리킥을 박병현이 헤더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포항의 공세는 계속됐다. 훌반 6분 이승모가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어 강상우가 재차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으나 다시 막혔다.

위기를 넘긴 대구는 후반 22분 에드가의 헤더 슈팅이 크로스바를 강타했고, 1분 뒤 페널티박스 오른쪽으로 쇄도한 세징야의 오른발 슈팅이 골키퍼 손에 걸렸다.

계속해서 골문을 두드리던 포항은 기어코 동점골을 터뜨렸다. 고영준이 박스 오른쪽에서 강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라 1-1 균형을 맞췄다.

결국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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