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전격 입당 윤석열, 지지율 35.3%로 급등..이재명 23.2%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민의힘 입당 직후 30% 중반대 지지율로 1위에 올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나왔다.
윤 전 총장과 지지율 격차는 12.1%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었다.
30% 중반대의 높은 지지율은 윤 전 총장이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하며 유권자들의 주목을 받은 '컨벤션 효과' 영향으로 해석된다.
윤 전 총장은 이 지사와의 가상 양자 대결에서는 51.6%의 지지율을 기록, 37.3%에 그친 이 지사를 14.3%포인트 앞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51.6%, 이재명 37.3%
윤석열 52.5%, 이낙연38.3%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민의힘 입당 직후 30% 중반대 지지율로 1위에 올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나왔다. 2위를 기록한 이재명 경기지사보다 10%포인트 넘는 큰 격차를 보였다.
PNR리서치가 미래한국연구소와 세계일보 의뢰로 지난달 31일 전국 18세 이상 1016명에게 조사한 결과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에서 윤 전 총장은 35.3%를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23.2%로 2위를 차지했다. 윤 전 총장과 지지율 격차는 12.1%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었다.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는 16.0%로 집계됐다.
이밖에 최재형 전 감사원장 6.9%,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3.2%,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 2.8%, 정세균 전 국무총리 2.6%,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 2.4%, 정의당 심상정 의원 2.1% 등의 순이었다.
윤 전 총장은 지난달 30일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했다. 윤 전 총장은 최근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이며 20% 선 아래로 내려가기도 했다. 30% 중반대의 높은 지지율은 윤 전 총장이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하며 유권자들의 주목을 받은 ‘컨벤션 효과’ 영향으로 해석된다.
윤 전 총장은 이 지사와의 가상 양자 대결에서는 51.6%의 지지율을 기록, 37.3%에 그친 이 지사를 14.3%포인트 앞섰다. 윤 전 총장과 이낙연 전 대표의 가상 대결에서 지지율은 각각 52.5%, 38.3%로 나타났다. 격차는 14.2%포인트다.
전체 응답자의 52.9%는 윤 전 총장의 국민의힘 입당에 대해 ‘잘한 일’이라고 평가했다. ‘잘못한 일’은 33.9%였고 ‘잘모름·무응답’은 13.2%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인터뷰] 배우 강수연 목숨 앗아간 뇌졸중…“젊은 여성도 이 증상 보이면 위험 신호”
- “통신요금 직접 가입하면 30% 싼데”… 소비자 외면 받는 통신사 다이렉트 요금제
- [중견기업 해부] 현대차 따라 인도 간 서연이화, 올해도 최대 실적 기대
- 더 내지만 더 받아서 미래 부담 더 커지는 연금개혁안, 20대는 왜 찬성했나
- 반포서도, 잠실서도 새 '커뮤니티' 바람분다
- [김지수의 인터스텔라] 미국서 ‘한국형 리더십’ 통했다… 박아형 UCLA 공대 학장 “소통이 나의
- [스타트UP] 북촌·서촌 누비는 이 남자 “한옥, 전 세계 알릴래요”
- 해외여행 ‘통신요금’ 아끼려면… 함께 가면 ‘포켓 와이파이’, 가성비는 ‘현지 유심’
- [시승기] 배터리로만 73㎞ 주행… BMW PHEV 530e
- 햄버거부터 냉면까지 줄 인상…가정의 달 외식비 부담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