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거리두기 3단계 '강화'..돌파 감염 3건 발생

안승길 2021. 8. 1.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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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김제와 전주, 장수 등에서 추가 확진이 잇따르면서 전북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천7백81명으로 늘었습니다.

김제에선 병원을 찾은 70대 부부가 입원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이들 모두 지난 6월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을 마친 것으로 조사됐으며, 장수에서도 같은 달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을 마친 80대가 확진되는 등 세 건의 돌파 감염 사례가 확인돼, 도내 누적 돌파 감염은 13건으로 늘었습니다.

최근 확진자가 급증한 김제시는 내일(2)부터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3단계로 강화했으며, 방역 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습니다.

안승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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