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아파트 10대 남녀 추락사.."학폭피해 조사해야"

김애린 2021. 8. 1.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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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어제 진도에서 숨진 10대 여학생이 학교 폭력의 피해자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어제(31일) 오후 3시 쯤 진도군 진도읍 한 아파트에서 10대 여중생 1명과 남학생이 떨어져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유족들은 숨진 여학생이 남겨둔 메모에서 학교 폭력 관련 피해 정황을 확인했다며, 경찰과 교육청 등 관계 기관에 철저한 수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김애린 기자 (thirst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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