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충남아산 박동혁 감독 "대전보다 우리가 더 프로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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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아산FC 박동혁 감독이 연승 행진이 끊긴 것에 아쉬움을 표했다.
구단 역사상 최초 3연승을 일군 충남아산이지만, 대전을 넘지 못했다.
박 감독은 "선수들이 경기를 상당히 열심히 해줬다. 미흡한 부분이 있었지만, 우리 팀이 더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4연승 욕심이 있었다. 결과는 졌지만, 내용이나 하고자 했던 것에서는 이기지 않았나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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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대전] 충남아산FC 박동혁 감독이 연승 행진이 끊긴 것에 아쉬움을 표했다.
충남아산은 1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23라운드에서 대전하나시티즌에 0-1로 졌다.
구단 역사상 최초 3연승을 일군 충남아산이지만, 대전을 넘지 못했다. 박 감독은 “선수들이 경기를 상당히 열심히 해줬다. 미흡한 부분이 있었지만, 우리 팀이 더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4연승 욕심이 있었다. 결과는 졌지만, 내용이나 하고자 했던 것에서는 이기지 않았나 싶다”고 했다. 연승 행진이 끊긴 것은 아쉬우나 경기력은 만족스럽다는 말씨였다.
사실 충남아산의 상승세에 있어서 세트피스의 지분이 컸다. 지난 3연승 동안 매 경기 세트피스로 골을 넣었다. 하지만 대전전에서는 프리킥, 코너킥 상황에서 이렇다 할 장면을 만들지 못했다.
박 감독은 “킥이 나쁘지 않았다. 대전이 세트피스 분석을 많이 한 것 같다. 키 큰 바이오를 넘기는 게 부담스러웠을 수도 있다. 머리에 못 맞히는 볼도 많았다. 매 경기 넣을 수는 없지만, 무기가 된 것 같다. 선수들이 세트피스에서 자신이 있는 것 같다. 후반 교체카드도 이 부분을 염두에 두고 했는데 아쉽다”고 설명했다.
충남아산의 다음 상대는 서울 이랜드다. 박 감독은“상대가 코로나 격리 후 첫 경기다. 체력적으로 준비가 잘 돼 있을 것이다. 체력을 회복해야 우리다운 경기를 할 수 있다. 졌지만, 후반 더 좋은 활동량을 보였다. 새로운 임대생들이 잘했다. 다음주 부상 복귀자들도 있어 기대된다”고 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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