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모더나, EU 공급 코로나 백신 가격 인상

정희석 bluewave@mbc.co.kr 2021. 8. 1.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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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약업체 화이자와 모더나가 유럽연합에 공급하는 코로나19 백신 가격을 인상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 통신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최근 유럽연합의 코로나19 백신 공급 계약에서 화이자는 백신 가격을 25%이상 올렸고, 모더나는 10% 이상 인상했습니다.

이에 따라 유럽에 공급되는 화이자 백신의 1회분 가격은 15.5유로에서 19.5유로로, 모더나 백신은 22.6달러에서 25.5달러로 가격이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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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약업체 화이자와 모더나가 유럽연합에 공급하는 코로나19 백신 가격을 인상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 통신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최근 유럽연합의 코로나19 백신 공급 계약에서 화이자는 백신 가격을 25%이상 올렸고, 모더나는 10% 이상 인상했습니다.

이에 따라 유럽에 공급되는 화이자 백신의 1회분 가격은 15.5유로에서 19.5유로로, 모더나 백신은 22.6달러에서 25.5달러로 가격이 올랐습니다.

전염성이 강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는 가운데, 제약회사의 백신 가격 인상은 각국에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정희석 기자 (bluewav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world/article/6290625_348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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