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판사' 김민정, 지성 하녀 언급에 "감히 날 모욕하지 마"
[스포츠경향]
‘악마판사’ 지성의 하녀 언급에 김민정이 분노했다.
1일 오후 방송된 tvN 드라마 ‘악마판사’에서는 지성의 방을 찾은 김민정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자신의 방에 돌아온 강요한(지성)은 정선아(김민정)을 발견하고 “지원단장님이라고 너무 막 쳐들어오는 거 아니야?”라고 물었다.
이에 정선아는 “혹시 내가 보고 싶어서 일부러 그러는 건가? 시범 재판 왜 굳이 또 시끄러운 사건을 골랐대?”라며 “허중세(백현진) 쪽 사람이야. 시범 재판부 해체 시킨다고 길길이 날뛰는 걸 내가 겨우 달래놨어. 2년만 참으라니까 왜 자꾸 일을 벌이고 그럴까”라고 말했다.
강요한은 “그 또라이가 대통령 사람이라고? 재밌네. 그런데 그놈이 내 조카를 공격했어”라고 말했고 정선아는 “그래도 안 돼. 이번엔 양보해. 법정에서 적당히 타이르고 풀어줘”라고 부탁했다.
안된다면? 이라고 말하는 강요한에 한숨을 쉰 정선아는 “그러면 내가 많이 곤란해지겠지. 내가 곤란해지면 도련님도 많이 곤란해 질 거고 말이야”라고 말했고 강요한은 생각해 보겠다고 말했다.
흡족한 얼굴로 방을 벗어나던 정선아는 “도련님 집은 여전히 예뻐? 예전 그대로?”라고 물었고 강요한은 “하녀로 지내던 집이 그리운가?”라고 물었다.
이에 얼굴을 굳힌 정선아는 강요한의 깃을 잡아채고 “다시는 그런 소리 하지 마. 나는 잠시 그 집에 머물렀던 손님이었을 뿐이야. 날 모욕하지 마 감히”라고 분노했다.
강요한은 “그래 명심할게”라고 답했다.
한편 tvN 드라마 ‘악마판사’는 매주 토, 일 오후 9시에 만나볼 수 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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